[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과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여름철 민관협력이 필요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피조력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계획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비상 단계별 지역자율방재단의 주요 임무와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조력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래 단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솔선수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 단위 자체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재 활동을 통해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및 보건소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습관을 실천할 방법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사조그룹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의 대표적인 습지인 대평늪과 평기늪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조그룹(사조대림‧사조산업‧사조오양‧사조씨푸드‧사조동아원) 환경협의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 내용은 △습지이해교육 △생물다양성 교육 △습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하기 △새모이집 달기 △새모이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함안군의 아름다운 습지를 보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조그룹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함안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조그룹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보전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법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만제 군의원, 법수면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담당,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축제 기간 및 식재 단지 결정 등 행사 기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총 3만7000㎡ 규모로 방문객 6만5000여 명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축제위원회 회원들과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열심히 키우겠다”면서 “함안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1일 가야읍 당산동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궁화와 영산홍을 식재했다. 특히, 오는 25일과 28일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소나무 밀도를 줄이고 편백, 참나무와 같은 대체수종을 적극 식재하고 있다”며 “식목행사를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확보 목적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풀’을 구성하기 위해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위원회 위원풀 제도를 통해 군이 구성·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위원풀 명단에 등록해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 2월 ‘함안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군정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풀 구성을 위해 군청 누리집과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위원 후보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가입신청서, 자격·면허증, 경력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함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기재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위원풀에 등록하면 각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가야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이라는 주제로 3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청, 함안교육지원청, 가야초등학교, 함안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주변 행인들과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홍보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군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위해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8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은 지난해 대비 4명이 늘어난 81명에게 행정도우미, 환경정비, 주차도우미,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으로 현장 업무수행 능력과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공유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일자리 지침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근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지막까지 잘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안군에서는 장애인 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경성엠티 진성규 대표가 3년 연속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진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500만 원씩 기부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 연속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진 대표는 함안 칠북면과 창원에서 특수차량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철도차량부품 및 관련장치물 제조업체인 ㈜경성엠티를 운영하고 있다. 진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안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함안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진성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군북3 · 1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0일 오전 9시 삼남(영남, 호남, 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며 독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군북 3 · 2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제의 탄압 앞에 나라를 되찾고자 독립만세를 부르짖던 애국지사의 얼을 추모하고 선열의 애국심을 선양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김종묵 육군39사단장,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대표, 지역주민, 39사단 장병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행사는 오전 9시부터 3 · 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거행됐으며, 같은 시간 군북중학교 운동장에서 군북시내, 39사단 삼거리를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행진하며 106년 전 그날의 감동을 재현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진혼무와 추모시 낭송, 기념식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3 · 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고, 식후행사로 충무어린이집 공연, 기공체조, 건강걷기 등이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용순 군북3 · 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