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득영유지 조병헌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창녕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병헌 대표는 고암면 출신으로 대성중학교와 창녕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축산물 관련 기업인 득영유지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조 대표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충분히 기부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일해 고향을 위해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표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더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초기상담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어 선도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은 지자체가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AI 상담을 요청하면, 대상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 뒤 대표번호로 자동 전화가 이루어진다. AI 대화형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과 욕구를 파악한 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가 심층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 상담의 한계가 보완되고,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가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I 복지상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년도 전국 남녀 우수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남도태권도협회와 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의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1위, 2위, 3위)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학년별, 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이다. 경기는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한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해 오며 우리나라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이 대회와 함께하며 창녕군의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제31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김종호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녕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해당 개정안이 시·군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약화시키고 기초의회 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를 흔드는 조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미 과중한 감사 부담을 겪고 있는 시·군 행정에 또 다른 감사를 추가하는 것은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결의문 채택에 대해 창녕군의회는 "지방자치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개정 추진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본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하며, 모든 기초의회의 뜻을 모아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유어면사무소는 지난 16일, 면사무소에서 창녕군 인구 5만 6천 명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유어면장을 중심으로 면사무소 직원과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했다. 또한, 유어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에서 마을별로 실제 거주 중이지만 주소 전입이 되지 않은 주민을 발굴해 전입을 독려할 것을 건의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신봉근 유어면장은 “면 행정에 항상 앞장서 도움을 주시는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창녕군 5만 6천 명 인구가 무너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구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하다 하종우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종우 대표는 창녕읍 출신으로 창녕중학교와 옥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밭작물 농기계와 방제로봇 생산기업인 ㈜하다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번 기탁은 하 대표의 친척인 하종혜 군의원의 권유로 이루어졌으며, 하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다는 밭작물 작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다. 농업용 로봇과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며, 첨단 정밀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하 대표의 노력은 특허등록 19건, 출원 9건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용 로봇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최영훈 부군수가 동절기 설해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설해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 부군수는 국도 79호선과 지방도 1008호 도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는 도로 결빙을 예방해 차량 사고를 최소화하는 핵심 설비로, 관계자들에게 설비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전진기지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들이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도로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보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부군수는 “한파와 폭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과 장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군민 생활편의와 물가안정을 위해 2003년 이후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동결하며 경남 도내 최저 수준(20리터 기준 창녕군: 320원, 경남 평균: 519원)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매년 물가 상승과 생활쓰레기 수집·처리비용 증가로 인해 청소 예산 부담이 가중되면서,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의 현실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원가계산 연구용역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근 지역과의 요금 형평성을 고려한 '창녕군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5년간(2025~2029년) 단계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종량제봉투 규격별로 보면 △10리터 160원→220원(2029년 270원) △20리터 320원→440원(2029년 530원) △30리터 470원→660원(2029년 800원) △50리터 780원→1,080원(2029년 1,320원) △75리터 1,150원→1,620원(2029년 1,980원) 등이 인상된다. 또한 가격 인상에 따른 사재기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군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시행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5개 분야의 24개 항목을 평가했다. 창녕군은 ▲한우·양돈 등 축산물 가격안정 지원 ▲축산분야 ICT 확산 ▲조사료 생산 확대 ▲HACCP 신규 지정 확대 ▲동물보호 시책 추진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창녕읍 소재 ‘최신모텔’이 일산화탄소 중독 차단 우수업소로 선정돼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살수단 차단사업은 자살 예방 인식 확산과 농약·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관리하는 생명존중 인식개선 사업이다. ‘최신모텔’은 2022년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객실에 자살예방 도움 기관의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을 비치했다. 또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센터에서 제공한 생명지킴이 교육까지 이수해 방문객의 자살 신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59곳을 지정하고, 이 중 우수업소 14곳을 선정해 생분해 봉투와 갑티슈 등 인센티브를 전달한 바 있다. 박정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