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16일 오전 경찰서 7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녹색어머니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금년도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쓴 유공 회원 5명에 대해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당부하였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내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의약품도매상과 동물병원, 성인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2곳(13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와 시민 건강·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위조의약품 판매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 불법 구입(1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1건) ▲유효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7건) ▲동물용의약품 거래내역 미작성·미보관(1건) ▲위조의약품 및 무허가의약품 판매(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 '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소염진통제 등 동물용 의약품 14종을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으로부터 94회에 걸쳐 2억 7천927만 3천 원 상당 구매해 시중의 동물병원 등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점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軍),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행정, 군(軍)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대응의 핵심은 협력에 있다”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재난 대응에 대해 행정기관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군이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회진파출소가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회진파출소는 그간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모두가 소외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16일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장애인 알권리 및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협의의 주요내용으로는 △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 △ 해양경찰 훈련·교육 영상 제작 협조 △ 수어통역센터 활동사항 홍보 및 농아(聾啞) 인권향상 지원 등이며, 향후 수어통역사들의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 견학과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회진파출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대국민 소통채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정보 전달로 누구에게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수어통역센터는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에 거주 중인 청각ㆍ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은 4월 16일 전남경찰청 본관 5층 접견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및 전남 동부·서부지사와 실종사건과 연계한 치매노인 등 안전취약세대 타이머콕 보급 지원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스렌지 등 조리기구 사용 과정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매년 20 ∼ 30여건씩 발생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과 치매노인에 대한 스마트태그 지급 시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가스안전공사에서 보급을 지원해 화재사건 예방 등 상호 협력을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경찰청은 치매노인 등 취약세대에 타이머콕이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및 전남 동부·서부지사는 취약세대에 약 200여개의 타이머콕을 설치 보급하는 등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PG 용기 운송차량 및 고압가스 탱크로리 등이 도로 운행 중 과속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실종과 연계한 치매노인 등 안전취약세대를 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5년 명예ㆍ신뢰ㆍ헌신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22개 시군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간부급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을 약속하며 자긍심을 다지고, 공직자로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 모두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소방은 매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세대·계급·분야별 갈등해소 정담회를 통한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모두 모여 청렴실천을 결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여 2025년 더욱 신뢰받는 전남소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서산 지역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안에서 해루질을 하거나 차량 진입 시 고립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해루질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립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해루질 및 차량 고립사고가 7건 발생했고, 2024년에도 6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비슷한 수준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신고가 불가했던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간조 시간대에 갯벌로 진입할 경우, 밀물 시간대를 놓치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해루질 전에는 반드시 물때 정보를 확인하고, 단독 행동을 자제하며, 휴대폰이나 랜턴 등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지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갯벌로 진입하는 행위 역시 밀물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불법소각 적발자 과태료 엄벌 부과하고 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운영, 이통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협조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속에 성묘, 식목 활동 등 입산자가 급증하고 묘지 주변 예초기 사용 등에 따른 불꽃 발생 위험도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을 앞두고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청명·한식 전후인 3월 29부터 4월 13일까지 기간에 100여 명의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및 저녁의 감시 강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정했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소속 공무원을 추가 투입하여 묘지 주변과 사찰, 주요 입산로 주변의 감시를 강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 기간 위기를 넘겼고, 지난 3월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후 지난 13일 경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북소방서는 16일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이 천안서북소방서 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호선 본부장은 이날 충남 제1도시에 상응하는 복합재난 대응태세 구축, 선제적 안전대책을 통한 대형재난 사전 차단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소방청사 이전 신축 추진현황 등 2025년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과(단)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호선 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통이 곧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전북, 경북,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의 발생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이러한 상황일수록 산불 및 임야화재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의 경우 산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가 빠르게 확산하여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역 거주민 및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산불 발견 시 대피 후 119에 신고 ▲주변에 위험사항 전파하기 ▲초기의 작은 산불은 흙, 옷 등을 사용하여 진화하기 ▲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대피하기 등의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여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산불로부터 안전한 여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