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 ‘산청군 웰니스 전문가 양성 사업’과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는 11월 22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웰니스 이코노미 서밋 코리아’를 개최했다.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현장에는 학계·업계·지자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포럼 열기를 더했다. 행사 중에는 경기대학교, 산청웰니스관광협동조합(대표 김성애), 진주문화상품연구소(소장 강덕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웰니스 산업의 성장은 관광과 긴밀히 맞물린다.”라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미래 산업인 만큼, 한국형 웰니스의 최적지로 산청이 가진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경기대학교 교수는 주제강연에서 올해 3월 20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웰니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해당하는 공공 의제”라고 설명하고 “웰니스가 단순한 건강·치유를 넘어 사회적 연결과 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제17회 개척언론인 상’에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56)을 선정했다. 개척언론인 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동문회’(회장 김종현 전 경남도민일보 부국장)의 추천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7시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2025년 제17회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에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동문 언론인, 대학 보직교수, 총동문회 관계자, 학생기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신문방송사 관계자,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동문회는 “박명환 동문은 1995년부터 11년간 경남일보 문화부·사회부 기자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청·경남과학교육원에서 맡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1997년부터 6회에 걸쳐 히말라야 6개 봉우리를 등반했고, 이에 따라 산악 전문 서적 7권을 출간함으로써 모교의 교훈 ‘개척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 문지훈 주무관이 11월 18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설비안전학회 2025년 추계 학술대회-연구실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문지훈 주무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적 측정 기법 적용을 통한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사례’라는 제목의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지훈 주무관은 ‘실험실 내 건강유해인자를 기기분석 측정으로 도출·제거하는 기법’을 도입하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한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러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적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사업에 2개 연구실이 응모하여 최종 인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지훈 주무관은 “연구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 안전환경의 표준화된 개선모델을 확대하고 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항상시켜 안전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홍석영 교수는 11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윤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생명윤리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영 교수는 2005년 법 시행 초기부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배아연구전문위원회 제1기, 2기, 5기 위원으로 활동하고, 2021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는 국가위원회 제6기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생명윤리법의 취지 및 구체적 내용과 생명윤리 정책이 우리나라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데 꾸준히 기여했다. 학술적으로는 한국생명윤리학회 학회장(2018~2019년)으로서 동료 및 신진 연구자들의 생명윤리 관련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 생명윤리 관련 학술지(한국생명윤리학회의 《생명윤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생명, 윤리와 정책》)의 편집위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인격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금년에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부산일보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 해양모빌리티 및 해양안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 체험프로그램 외에 신규로 ▲북극항로 특별관 ▲수출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년도 전시의 두배 규모로 진행한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와 탐험의 역사, ▲북극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북극의 생태와 환경 등 다양한 불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해양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매년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을 통한 수산업과 어촌 혁신을 선도한 어업인을 선정하는 수산신지식인에 남해에서 진주담치 양식을 하는 오상현 씨가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장비 개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상현 씨는 어촌 인력의 노령화 및 젊은 인력 유출로 어려움을 겪던 중 스페인 진주담치 양식 자동화 장비에 아이디어를 얻어 한국 양식환경에 맞는 자동화 장비(종패 밀도 조절장치, 디스크 수하연 삽입장치)를 개발하여 진주담치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수산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 또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수산업과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경상남도는 1999년도부터 신지식인을 추천하여 도내 43명의 수산신지식인이 선정된 바 있다. 오상현 씨는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 장비 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시험 연구사업에도 참여하여 지속적인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장비 개발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다른 품종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 장비 발전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로 가까워지면서 도민들에게 마감일 전 서둘러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1차 소비쿠폰은 전 도민에게 1인당 18만~45만 원을,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돼 사용할 수 없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19%, 2차 지급률은 97.95%로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2차 소비쿠폰 지급액은 6,408억 원으로, 이 중 5,923억 원(97.93%)이 사용 완료됐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미사용 소비쿠폰는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므로 도민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 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2월 12일까지 수능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해 총 12개 학교, 1,9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협력해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소비자의 기본 권리인 청약철회권의 개념과 적용 기간을 중심으로, 헬스장·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 이동전화 서비스, 전자상거래, 내구제 대출 등 주요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 예방 방법을 설명한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소비자상담센터도 안내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은 사례나 궁금증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에는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 전 스스로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3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10곳,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북구노인복지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 집, 울산시농아인협회 북구지회,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등 17곳에 기관운영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2억6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청에 기탁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해마다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성탄절 트리 점등식도 열렸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구유동 644-8번지 일원 판지-제전마을 오션로드(색채마을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5월 울산시 도시경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5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판지와 복성, 제전마을을 대상으로 색채와 경관디자인을 활용한 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판지항 광장부터 제전마을 입구까지 약 500m 구간 파제벽과 산책데크에 도색공사를 실시해 색채 테마로드 및 쉼터를 조성, 마을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흉물로 방치돼 있던 해안과 맞닿은 민간 옹벽에는 벽화를 그려 넣어 미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내 개인주택 담장은 새로 도색해 가로경관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빛반사 도색을 실시하고, 조명과 경관등도 설치해 야간 경관 연출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최근 준공을 앞두고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 해안만의 특색있는 경관이 조성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