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반복적, 지속적 수거·처리에도 불구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지 않고 해양환경에 대한 해역 이용자와 시민들의 인식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청정 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중점 과제로 △해양환경 교육 추진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해소 전담반 운영 △해양쓰레기 제로섬(ZERO) 조성 추진 △방치 폐선 및 폐뗏목 수거·관리 강화 △바다환경지킴이 책임 구역 지정·운영 △민간 참여 자율정화 추진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어업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육지부 바다환경지킴이 책임 구역 지정 배치와 민간 참여 자율정화 추진으로 적기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선상집하장 설치로 쓰레기 재투기를 방지하고 방치 폐선 및 폐뗏목 실태조사를 통해 해양보전과 선박사고 예방 등 관리 강화에 나서는 한편 도장포 바람의 언덕, 장목면 관포, 가조도 일원, 덕포해수욕장을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로 선정하여 월 1회 이상 수거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능포 수변공원, 사곡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인당 30만원(자부담 6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다. 다만,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로, 임산부 자격검증사이트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공급업체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친환경농산물은 50% 이상 주문해야 한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여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월 15일 부터 3월 16일 2일간 정책 기초교육 ‘Youth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Youth 체인지메이커’란 변화를 만드는 청소년이라는 의미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청소년참여기구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Youth 체인지메이커’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체인지메이커 사례 소계, 정책제안 작성 및 솔루션 찾기, 타 지자체 사례보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은 “청소년 사회참여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분량의 도시락을 매주 2회에 걸쳐 배달·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수행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은 후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급식공급 사업자 모집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 17일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종료되어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아동급식 대상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은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비 지원을,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배달을,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사업진행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민·관 협업 결식아동 지원 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숲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시 자체 방제전략을 수립했으며,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까지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2022년부터 피해 발생목이 증가추세로 전환됐다. 방제사업이 제한되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남부면, 동부면)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밖에도 사등면, 장목면, 거제면 지역에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 지역인 남부면, 동부면 지역 535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고, 3월 현재까지 2만5천본 방제를 완료했으며 5월까지 3만 8천본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방제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설계·시공으로 방제품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차별화된 방제전략을 통해 관리가능한 수준에 도달하고 청정지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5년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 선정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실버케어지도자 양성과정’운영을 위한 사업비 1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거제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요양보호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버케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경험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그간 정규 강좌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와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4년 12월 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여성 역량강화 특강’ 및 ‘양성평등사업’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맞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개설된 ‘여성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IT 활용 및 디자인 역량을 배양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중장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7일 2025년도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와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갑선 조선지원과장, 천명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장, 김남효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장이 참석해 올해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사업은 양대 조선소 훈련기관 입소생에게 고용노동부 훈련수당과 시비로 지원하는 훈련장려금을 매칭해 월 8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훈련기관 수료생 364명 중 31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조선업 인력 유입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신규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규 기술인력 유입이 중요하며, 훈련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조선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 현장에서 민원인을 대할 때 오늘 배운 소통기술을 적용해보고 싶어요” “지루할 것 같았던 교육이 생각보다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시책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민원이 공공갈등이었네요” 거제시가 전 부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들의 반응이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정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 부서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은 다소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인기 예능 영상을 활용해 사례 위주로 현장감 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민원인과 상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 예화를 들어가며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대화기법도 소개했다.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은 “공공갈등을 관리한다는 게 쉬운 일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를 연동시켜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하고 그 결과치를 보건소 전담 간호사가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3월까지 180여명의 어르신을 등록하여 신체계측 및 건강정보, 만성질환 현황 등을 조사하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개인별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약 6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 스크리닝과 만족도 조사 실시 후 서비스가 완료된다. 서비스 완료 후에는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게되며 1년 후 서비스 재참여도 가능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자기혈관수치를 알고 만성질환을 관리 할 수 있는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었다. 쌀쌀한 기온과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거제시민축구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지배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전반 39분, 9번 주영재 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40분 당진시민축구단 7번 최세윤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거제시민축구단의 폭발적인 득점 행진이 펼쳐졌다. 후반 47분, 다시 한 번 9번 주영재 선수가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51분에는 7번 김경환 선수가 감각적인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어 후반 58분, 상대팀 17번 이병찬 선수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거제시민축구단은 4-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거제시민축구단은 K4리그 3라운드까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리그 1위 자리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