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 새롬교회(무안면 소재)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 10박스를 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롬교회는 평소 소외계층을 발굴해 간단한 집수리 및 전기 공사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은 타국에서 이민 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총 10세대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수민 새롬교회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용문 삼문동장은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롬교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삼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9명이 참석해 추진 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1차 대면 회의와 12월 초 2차 서면 보고에 이어 열린 마무리 점검 회의로, 정량 지표 달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2월 기준으로 목표 달성 부진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에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정책,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정량 지표 99개, 정성지표 22개가 평가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12월 기준 86개 지표가 달성됐으며, 4개는 달성 가능, 9개는 달성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됐다. 이를 토대로 밀양시는 올해 90개 지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의 고지대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지역은 밀양시 북부와 동부 산지 고지대 마을로, 그동안 시설비 등 여러 난관으로 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내지구, 삼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단장면 범도지구 지방상수도 공급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 배수관로 9.9km를 매설하고 산내 남명, 단장 아불, 단장 삼거 지역에 가압장 3곳을 설치 중이다. 시는 주 배수관로가 매설됐으나 아직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단장 석전마을 등 4개 마을에 올해 시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마무리했다. 내년에는 산내·단장면 일원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산내 인곡마을 외 4개 마을에 시비 24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시행될 단장면‘구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주 배수관로 매설을 위한 지방이양(균특전환) 사업비 13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7,032여 톤(포대벼 175,809포, 산물벼 21,285포) 매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물벼 매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동밀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제일영농조합에서 진행됐으며, 포대벼 매입은 지난달 14일 상남면과 상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실시됐다. 올해 밀양시에서 매입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의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으로 매입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수확기에 발생한 잦은 강우와 벼멸구 피해에도 불구하고 1등급 이상 비율이 전년 대비 약 3.8% 상승했다. 매입 가격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기준) 4만원이 지급됐으며, 오는 12월 말 전국 수확기(10월부터 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벼멸구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 여러분의 헌신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농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꽃물염색동아리는 바자회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25박스(68만 5천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23일 밀양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꽃물염색동아리 회원 10명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물품을 바자회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은숙 회장은“염색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사회를 돕는 데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이 밀양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는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관내 200여 개 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백철현 운영위원장은“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향후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장학금을 전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돼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수련관 대강당에서‘2024년 제16회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동페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미래 주역으로서의 청소년 역할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밀양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수련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와 쌀 생산 경영비를 절감하고 벼 품질 향상을 위해 1,148 농가에 산물벼 건조비 1억 6백여 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 작업 없이 바로 출하되는 벼다. 밀양시는 동밀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밀양제일 RPC를 통해 출하되는 산물벼 가운데 공공비축미곡을 제외한 RPC 자체 매입벼에 대해 40kg 포대당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했다. 시는 RPC의 출하 실적을 확인해 농가별로 정산, 지급을 완료했다. 김진우 밀양시 농업정책과장은“이번 산물벼 건조비 지원으로 농가의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을 통한 밀양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생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올 한해 더 많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7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까지 상수관 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블록 유량계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노후 상수관로 18.9㎞를 정비하고 있으며,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누수 탐사·복구도 지속되고 있다.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는 올해부터 4년간 총 120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 15㎞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초동대곡~신포마을 구간에 유리 섬유 복합관 교체 공사를 시행해 2.6㎞의 노후 상수관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시 자체 예산으로 연차적 노후 상수관로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4억원을 투입해 노후 배수관로 및 마을별 급수관을 정비하고 있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지속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누수를 예방하고 블록별 유수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급수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이고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남도 내 최초로 농업 관련 교육 신청부터 이수 확인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하고, 이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필요한 경우 이수 확인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교육과정 안내, 교육자료 제공, 실시간 알림 기능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