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4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25년 통영시 회원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 반올림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행동강령 낭독, 내빈 소개, 2025년 성과보고 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 격려사, 표창 수여, 인재육성기금 기탁식, 축하공연, 팀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다. ▲김봉환 통영시협의회 명예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이덕수 청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도지사 표창에 박정우 · 이차용 · 김공전 회원 ▲통영시장 표창에는 손옥선 외 21명의 회원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에는 송귀용 회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신상종 외 4명의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여에는 이준호 수석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에는 강범석 회원이 ▲도회장 표창에는 서옥미 외 2명의 회원이 각각 수여받았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 해당 지역은 무더위 쉼터, 한파대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주민에 대한 생활편익시설 지원과 주택가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여성 · 노약자 등의 안전귀가 지원 등 치안 강화가 필요한 재생지구다. 이에 시는 스마트 폴, IoT(사물인터넷)생활안전시스템, 스마트 쿨링포그 등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은 통영시에서 제시한 세가지 스마트 솔루션에 대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정확한 도시문제 분석을 통해 단기간 내 도시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 추진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고령화 심화, 안전취약계층 증가, 도서지역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생활안전체계를 도입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다. 산양읍 전 가구에 IoT 생활안전단말기 1,530대를 보급하고, 스마트 버스셸터 2개소와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 플랫폼 등을 설치하며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IoT 생활안전단말기는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동작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알림을 발송해 초기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양읍에서는 IoT 생활안전시스템의 긴급 호출 기능을 활용해 응급상황 대응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8개 음악단, 120여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6월부터 추진된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음악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이다. 짧은 기간임에도 100여 차례의 교육을 실시하고, 30여 차례 공연을 개최해 1,5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이뤘다. 통영문화재단은 이번 음악축제를 통해 지난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음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크리스마스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영시 항남동 오거리시계탑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탄감사예배를 시작으로 2부 테이프커팅식에서 성탄트리의 불을 밝히며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통영시기독교연합회에서 붕어빵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뜻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예쁜 성탄트리를 보니 마음이 밝아지는 기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곽만섭 통영시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절의 기쁨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밝혀진 성탄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탄트리의 밝은 빛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는 각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점등된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10일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한 해를 빛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2025년 감사의 밤 ‘별이 빛나는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복지관의 흔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실버연극단 ‘보물’의 공연이 이어졌다. 먼저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복지관과 통영시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고미금, 권옥선, 백승옥, 양회숙 님이 수상했으며, 후원 분야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정진욱((주)동백관광 대표), 구영섭((주)해인아이엔티 대표), 허경조(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운영위원장), 정득수(한일식당 대표) 님이 수상했다. 박철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풍성하고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복지관에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통영을 웃게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면서 “작은 반딧불이들이 모여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전국 16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지방상수도 160개 수도사업자,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에 대해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평가를 거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심의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4등급(최우수 A등급 20%, 우수 B등급 30%, 보통 C등급 30%, 미흡 D등급 20%)으로 결정된다.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25년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8월 2025년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경남 도내 유일하게 통영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주)대우환경는 지난 8일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도면 황리에 위치한 ㈜대우환경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의 중간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폐기물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박 해체, 외항선 폐기물 처리, 고철 통관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기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시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60~64세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부터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민등록주소를 통영에 둔 1961년생부터 1965년생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2025년 4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70.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작년대비(4.8명) 14.7배나 증가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예방접종 시 충분한 사망 및 중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미 독감에 걸린 후라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60-64세 통영시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둘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이 구미, 양산,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통영, 굴, 사량, 근해장어통발, 서남해, 멍게, 멸치권현망, 욕지 8개 수협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동참을 이어나갔다. 이날 기탁식에는 통영수협조합장 등 7개 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정두한 조합장은 “통영 바다와 함께 성장한 수협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협의 지속적인 참여가 통영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따라서 상호 기부를 통해 통영시민은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통영시에 상호 기부함으로써 자신의 주소지에 기부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