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힐링숲타운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가을, 남해힐링숲타운은 단풍과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절경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남해힐링숲타운의 단풍은 11월 중순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시기, 숲속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다채로운 색깔로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순천바위 전망대 입구까지 운영하는 전기관람차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단풍관람을 즐길 수 있고, 상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해힐링숲타운 관람 인증샷과 홍보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순천바위 전망대에 설치된 기념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힐링숲타운은 가을철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이 대상이며, 숙박 1박·음식점 1회 이용·관광지 1~2곳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여행 후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광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25일 사량면 덕동마을 일원에서 ‘제2회 사량 덕동마을 황화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황하코스모스(17,067㎡), 코스모스(6,447㎡), 왜성해바라기(3,042㎡)가 활짝 핀 꽃길을 조성해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 물결의 장관이 연출돼 꽃밭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축제 개회식은 25일 오후 2시 사량 덕동마을 회관 앞에서 열리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덕동마을발전추진위원회 차대길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량 덕동마을 황화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청량한 바다와 선선한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함께 펼쳐져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2021년부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추진중인 경관농업 육성사업의 성과로 개최되며 올 봄에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심어 많은 관람객과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5가지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2일)가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약하여 운영중인 ‘항공산업관광’은 KAI 항공기 생산·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차별화된 시티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또아, 로키, 코바, 슈슈 관광 캐릭터 4종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로 랩핑한 2층버스가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며 관광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고 항공산업관광투어는 매월 둘째, 셋째, 넷째주 금요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시티투어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단체관광객일 경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창원투어패스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가족 및 소규모 동반여행 수요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인플루언서들과 그 가족·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창원투어패스 한 장으로 즐기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창원의 액티비티·힐링·자연이 어우러진 가을여행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1일차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국제대회 규모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이색적인 사격 체험과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현장을 관람한 뒤, 창원의 웰니스 명소 스파더스페이스에서 고품격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토캠핑장 카라반 체험을 통해 가을 캠핑의 낭만을 만끽했다. 2일차에는 마산 돝섬에서 열린 ‘돝섬 가을 피크닉’ 행사에 참여해 잔디광장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를 즐기며 가족·친구와 함께 창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창원투어패스 하나로 국제적 레저시설부터 힐링 스파, 자연 속 휴식공간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놀랍다”며 “돝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관광 약자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관광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등산 동호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가을 정취가 가득한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 지원사와 짝을 이뤄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아리랑길 1코스 중 밀양강 둔치 수변공원 구간을 걸으며 코스모스 꽃길과 조각공원, 삼문 송림 등 밀양의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귀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가을바람의 향기를 느끼며 밀양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걷기 체험 후에는 부북면 농촌체험마을 ‘무연 마을’에서 전통 공예 체험과 시골밥상 점심이 이어졌다. 서각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나무공예와 벽화로 꾸며진 마을로,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추어탕과 직접 재배한 제철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밀양 8경 중 하나인 위양지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재정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 속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7월 장마기간 제외)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대성황을 이루면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결합돼 남강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월별 기획행사도 높은 관심을 끌어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강정,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함안에서 열린 낙화놀이 외국인 특별행사(함안 낙화놀이 Special day)에 맞춰, 대만과 일본에서 총 1,3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경남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 사업과 연계한 외국인 특별 초청행사다. 낙화놀이 관광상품을 구입해 입국한 대만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렸고, 9월 28일에는 대만인 관광객 300여 명이, 10월 16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약 1,000명이 함안을 방문했다. 도와 관광재단은 경남의 매력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동과 체류 편의를 위해 언어별 관광지도를 배포하는 한편 안내 인력도 배치했다. 또, 최근 산불과 수해를 입은 산청군 등 인근 지역 관광지 홍보 활동도 병행해 경남 전역으로의 방문을 유도했다. 특히, 16일 일본 관광객 초청 행사에서 함안의 ‘아라가야’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아라가야 협동조합에서 제작한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최근 넷플릭스 ‘K-POP 데몬 헌터스’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은 경남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로컬리즘과 연계한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남도 거제시 이수도의 1박 3식 프로그램 성공사례를 경남도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마중물 연구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이수도의 1박 3식 프로그램과 국내·외 1박 3식 유사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주민주도 참여 및 공동체 강화, 음식문화 체험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 또한, 경남형 1박 3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로컬식재료 활용의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 ▲숙박 연계 미식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힐링과 체험 연계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경남형 1박 3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워케이션 연계 1박 3식 관광 패키지 개발’을 위해 워케이션 통합 시스템 구축, 경남도 권역별 미식–워케이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