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단체 열손가락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10월 31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에 1,004천 원을 기탁했다. 정미옥 회장은 “찬바람과 함께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까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어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부와 봉사로 적극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열손가락회는 회원 10명으로 구성돼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함양군은 30일 오전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회장 전진익) 회원들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전진익 회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업체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현출 부군수는 “소중한 기탁금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는 관내 8개 전기공사 업체들의 모임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 소재 카페 쿠쿠오나(대표 신효재)는 31일이 있는 달마다 따뜻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카페 쿠쿠오나는 지난 7월부터 31일이 포함되는 달마다 ‘DAY 31’ 행사를 열고, 31일의 판매수익 전액을 아림1004로 기부해 오고 있다. 다가올 10월 31일에도 기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효재 대표는 “7월 31일, 8월 31일 두 차례 기부행사를 진행하면서 찾아와주신 고객들과 이웃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 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기부문화를 나누며 다가올 한파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쿠쿠오나는 거창군 거창읍 죽전길 113에 위치하고 있다. 정미소를 리모델링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이색적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거창/최병일 기자) =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대표 서재석)는 25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2018 거창산양산삼축제에서 산양산삼주 담그기 체험비로 모은 2,271,5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했다. 2018 거창산양산삼축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거창교 둔치에서 거창 산양산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산양산삼 축제에서 축하공연, 판매부스 운영, 산양산삼주 담그기 체험, 산양산삼 자장면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군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인원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양산삼주 담그기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1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구인모 군수는 “귀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이번 성공적인 축제를 계기로 내년에는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득으로 연결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4일 부산 동래구 종합사회복지관 다복동플러스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이 거창읍의 맞춤형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거창읍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거창읍의 맞춤형복지 우수사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운영방안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동래구 다복동플러스센터의 방문객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거창읍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적용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다며 동래구 다복동플러스센터의 사업도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동래구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거창읍의 맞춤형복지 사업을 공유하고자 벤치마킹 방문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거창읍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물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지리산약초개발원 정준석 대표(65·수동면)가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년째 산삼축제 판매수익금 일부인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정준석 대표는 23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준석 대표는 “산양삼 제품 판매 수익은 군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군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 차원에서 내놓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우리 불로장생의 고장 함양에서 생산된 산삼을 판매하여 이렇게 장학금도 받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양에서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내현·서동진)와 용추농업회사법인(주)(대표 양기조)은 지난 22일 소외계층 양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내현 안의면장, 서동진 위원장과 용추농업회사법인(주)(대표 양기조)은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기조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지속해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의면장은 “제공받은 양곡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라며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훈훈한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이원일)는 지난 10월 12일, ‘진주유등축제’를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마약퇴치 캠페인에서는 △“마약없는 우리세상 건강가득 행복가득” 슬로건 가두행진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진주시약사회 김성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실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약없는 밝은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약사회, 진주시약사회, 진주시보건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마약퇴치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오석신 회장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감이 있으며, 거창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한 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아울러 기탁한 장학금은 거창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20일 오전 에덴영농조합 법인(대표 오성섭)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과 30박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에덴영농조합 법인(대표 오성섭)은 전 대표(故 오기주)의 뜻을 받들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위문품을 기증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성섭 대표는 “살아생전 아버님께서도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다.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봉사를 해왔으며, 에덴영농조합이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으로 이름 남고 싶다”고 밝혔다. 서하면에서는 직원들이 전담마을의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이 날 기증 받은 사과 3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