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위원으로 코리아베스트환경 임휘용 대표이사와 홍성신협 정운규 전무가 위촉됐으며, 향후 안전 문화 확산 등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한편,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역 주요 인사로 구성되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날, 강기원 서장은 “새로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협력과 토론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1101건 중 224건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화재이며 이로 인하여 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주기적 확인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후 사용 등의 내용을 토대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시민 여러분 모두 전기화재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필수 소방장비로,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길을 제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는 집단급식소와 다양한 매장이 밀집한 대규모 점포, 조리 활동이 빈번한 일반 음식점 등은 화재 위험이 높아, 해당 장치의 설치가 더욱 중요하다. 한편, 2023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 내 일반 음식점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김종욱 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산불재난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전 직원이 나서 산불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이후 진화차량 6대와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장구류 1,500여 정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읍면동 산불방지대책 지역본부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매일 시 전 실과소 직원 4분의 1(일 평균 약 400명)을 동원해 구성한 산림재해예방단속반과 산불진화인력 200여명을 통한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출입, 입산 시 화기 소지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인 지난 11일 김해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서영주)에서 축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3월 한림·생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 현장에서 4일 동안 산불을 진화하고 산불진화대에 매 끼니마다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했다. 캠페인에서 두 단체는 김해국립박물관에서 수릉원까지 이동하면서 축제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리플릿을 나눠줬다. 또 축제장 각종 부스를 방문해 산불예방 리플릿을 전시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했다. 김현무 단장과 서영주 대장은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는 것을 목격하면서 산불 예방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새삼 깊이 깨닫게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용주 시 시민안전국장은 “산불 진화에 이어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두 단체장과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산불 예방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최근 잦은 산불로 임야와 연접한 공동주택의 화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언양 산불로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931ha 산림은 물론 농업시설과 주택 등 171개소의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립지가 임야와 연접하는 경우 건축심의 시 산과의 경계부에 소화용수설비를 추가 설치토록 해 산불에 대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임야 연접 공동주택을 건립 시 법상 단지 내에 설치하는 소화용수설비 외에 산 경계부에 소화용수설비를 추가 설치하면 산불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소방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추진된다. 지난 3월 25일 언양읍 송대리 산불 시 양우내안애 아파트의 소화전과 소화용수설비를 사용해 산불이 공동주택으로의 확산을 방지한 사례도 참고했다. 임야에 연접한 기존의 공동주택은 소화용수설비 설치 필요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공장 건립을 위한 심의 시에도 울산시와 구군이 동일하게 적용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오늘 청양군 공설운동장 인근 야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소방본부와 청양소방서, 유관기관인 도 산림자원과, 청양군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불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대응원칙에 따른 소방 및 유관기관의 합동대응과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대응, 화재 초기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및 교통 통제와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피훈련 뿐만 아니라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전체 자원에 대한 현장배치 및 관리에 대하여 훈련을 실시 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유관기관 간 대응으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험물시설 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사항 등이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자체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높아진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엄광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사상냉정새마을금고, 자유총연맹 등 지역 각급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위험 계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및 피켓 캠페인 전개, 인화물질 반입 금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및 홍보물 게시 등이 이뤄졌으며 참여 단체별로 엄광산 및 백양산 등산로 초입에 산불 예방 현수막도 게첨하고 주민 대상으로 각급 단체 회의 시 산불 발생 원인, 예방 수칙,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자료 및 사례 중심의 영상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SNS 채널 및 커뮤니티 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산로 초입 및 주민 밀집 지역에 오프라인 홍보물 설치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원석 주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임야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상황근무자 65명을 대상으로 초빙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4월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305건으로, 전년 동기 172건 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강수량 부족과 잦은 건조특보 발효, 산불 위험지수 상승 등으로 인해 현장의 상황 대응 능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와 기상정보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날씨누리·방재기상정보시스템·원디날씨 등 기상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기상 자료를 수집 방법 ▲ 기상자료를 재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 ▲ 실무 중심의 사례와 활용법 ▲ 119 신고 접수 시 소통 능력과 상황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상황근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