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최근 K-방산이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기동무기체계의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인 창원에 ‘한국형 지상체계 전력·에너지 연구시설(Ground Systems Power and Energy Laboratory)’을 구축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13일 채택했다.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열린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GSPEL 구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GSPEL은 미국의 지상체계 전력·에너지 연구시설로, 영하 40도 이하 혹한 지역부터 영상 50도 이상 혹서 지역, 모래폭풍, 눈보라, 고습·염분 등 극한 환경을 실내에서 구현해 기동무기를 시험·실증하는 시설이다. 진 의원은 창원산 기동무기체계도 극한 환경에 대비한 시험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외국 시험장으로 운송해 실증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 부담, 개발 일정 지연, 기술 유출 위험 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진 의원은 창원이 한국형 GSPEL을 구축하는 데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국방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로 ‘2026년 교육활동 민원 대응 관리자 연수’를 개최한다. 최근 학교 현장의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가 학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교사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돕는다’라는 취지 아래,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원)장 및 교(원)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서부·남부·중부·동부 4개 권역에서 집합 연수와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학교의 교육활동 ‘민원 처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대상별 역할에 맞춰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현장 실무 지원을 강화했다. ▲교(원)장 연수는 정책 결정 및 의사결정 역량 강화에, ▲교(원)감 연수는 실무 지침 및 현장 지원 절차 숙지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개인이 아닌 학교장 중심의 대응'에 방점을 뒀다. 교사가 민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을 교육활동 위축의 계기로 보고, 학교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2026학년도 경남 돌봄·방과 후 학교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하고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여,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새롭게 도입하는 ‘초등학교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이번 정책의 핵심 과제다. 이용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1인당 연간 최대 48만 원(분기별 12만 원)을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받아 교내 방과 후 프로그램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기존의 자유수강권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교별 출석 기준을 달성한 학생에게만 다음 분기에도 지원을 계속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했다.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을 연계하여 추진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 거창·남해대학의 통합을 공식 선언하며 통합 대학 출범을 알렸다. 경남도는 이번 통합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결단이자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13일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통합 국립창원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하는 국립-공립대학 간 통합 모델을 공식화했다. 이번 통합으로 국립창원대는 창원․거창․남해․사천을 아우르는 4개 캠퍼스 체제의 광역 교육 거점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출범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통합 대학의 힘찬 새출발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 통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역의 중심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가 두 도립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4개 캠퍼스를 갖춘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통합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내려진 담대하고 용기 있는 결단으로, 관계자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지역지부 의장, 산별 노동조합 지회장 등 22명과 노동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조선·방산·원전 등 주력 산업의 흐름은 비교적 나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감 경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며 “최근 노동 관련 법과 제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양극화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만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진해항의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 완화와 삼천포항의 항만기본계획 반영 등 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신관 3층 중회의실에서 도민의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2013년 8월 최초 구성됐으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민관 협력체다.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교통, 산업안전 등 4개 분과에 총 3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및 캠페인 전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언 ▲기관별 안전 홍보 역량 결집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2026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기관별 안전문화 캠페인 일정 ▲상·하반기 민관 공동 안전 캠페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문화 추진 사례도 공유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단디안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학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사방사업의 완벽한 시공과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6년 사방사업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사방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사와 감리업체 현장대리인,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방사업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안전보건 교육 △현장 안전사고 발생 요인 사전 발굴 및 예방 대책 △사방사업 시공 우수 및 미흡 사례 공유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토론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도는 올해 약 4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유역관리 22개소, 사방댐 43개소, 계류보전 43km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사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기습적인 폭우가 잦아지는 여름철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조기 착공에 들어갔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사방사업은 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소방관서를 사칭해 특정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허위 공문이 유포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13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소 관계자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 리튬이온 소화기 및 질식소화포 비치 안내’라는 제목의 우편물이 발송되는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해당 공문은 발신자를 ‘경상남도소방재난본부’로 명시하고 있으며, 관계 법령을 거론하며 기한 내에 리튬이온 소화기 및 질식소화포를 비치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사용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또한, 사후 보조금이 교부된다는 내용으로 현혹하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시설을 강매하려는 명백한 ‘위조 공문’이다. 경남소방본부가 해당 공문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허위 사실과 조작 정황이 발견됐다. ▲존재하지 않는 기관명: 공문에 기재된 발신처 ‘경상남도소방재난본부’는 존재하지 않으며, 경상남도의 공식 소방기관 명칭은 ‘경상남도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와 시군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3월 13일 오전 10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내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도 농업기술원·농정국 관계자와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시군별 당면 영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6년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강화와 경남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농가 가입 확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농업경영 컨설팅 추진 △경남 브랜드 쌀 품종 ‘아람’ 재배 확대 △딸기 육묘기 온도 저감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예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와 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참가희망팀은 교육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하여 소속학교 홍보영상이나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안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은 3월 16일 오후 1시 부터 4월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작 154편을 선발하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학생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함양하여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