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존경하는 37만 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산시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근 국가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정에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겪었으나,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강인한 시민정신이 있었기에 우리시는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고,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소상공인의 민생 안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서 양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혁신적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2025년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2일 아침 춘추공원 현충탑 참배 후 새해 첫업무를 시작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양산시장으로 취임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가늠해보고 결실을 얻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반을 마련한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웅상 리뉴얼,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관련 사업, 청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남물금하이패스IC 설치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2025년 시정 운영방향을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시민이 우선인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 △미래가치가 숨쉬는 균형발전 도시조성 △현장중심 소통하고 공정한 시민맞춤 행정 구현으로 삼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먼저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새 문화예술단원을 모집한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문화예술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봉사, 영상 제작, 공예 예술, 댄스, 밴드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9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아리에서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축제와 공연, 대내외 경연 무대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며, 신청은 2025년 1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이후 면접과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31일 개최된 종무식에서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6명의 중소기업인을 ‘2024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인은 △신성테크㈜ 이희정 대표이사 △금정산업㈜ 서영미 대표이사 △㈜동림 심승무 대표이사 △(주)AJ오토텍 김규형 대표이사 △국림피엔텍㈜ 노왕기 대표이사 △㈜경림HTC 곽경주 대표이사로 총 6명이다. 양산시는 성장잠재력이 크고 첨단 기술력 향상에 주력하며 지역경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과정은 ▲지역산업발전 ▲기업성장력▲수출경쟁력 ▲근로자 복리후생 ▲사회공헌 활동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 실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신성테크㈜는 석계산단에 위치한 자동차 조향·변속기 부품 제조업체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고객사로부터 기술 우수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으며, 신규사업 확장을 통해 고용 증가율이 67%를 기록하며 지역 고용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금정산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31일 2024년 종무식에서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창수 화백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양산시 예술인상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3개 부문에서 2년마다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며, 첫 수상의 영예는 조형예술 부문의 안창수 화백이 안았다. 안창수 화백(1945년생)은 중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동양화가로, 2009년부터 국내외에서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쌍벽루아트홀, 양산시의회, 양산시립도서관, 양산종합사회복지관, 동면 금빛마을 경로당 등 지역 곳곳에 작품 22점을 기증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 양산문화원과 양산시평생학습관 등에서 강의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교육에도 힘써왔다. 2021년에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이웃나눔전’을 개최해 수익금을 양산시에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2006), 일본 수묵화 수작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고물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나날이 더해지는 가운데 양산시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양산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내년부터 월 4회(매주 수요일) 재개하여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주1회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이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직원들이 부담감을 다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구내식당보다는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발굴 기간을 오는 1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정신질환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13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층을 뜻하며,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발굴한 대상자를 일상돌봄 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가족돌봄청(소)년에게 재가 돌봄과 가사지원 등 기본서비스에 더해 병원 동행, 심리지원인 특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상 돌봄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면제, 100%) 지급하면 월 최대 72시간까지,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2025. 1. 1.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4급 4명, 5급 승진 5명을 비롯해 총 96명의 승진과 전보 280명, 신규임용 59명, 직제개편 241명 등 총 760여 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경력과 업무성과, 직무역량,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와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통해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선 8기의 후반기를 맞아 주요 공약사업, 양산방문의 해 추진, 스포츠마케팅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탁·전진 배치했으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부 전보기간이 경과됐더라도 전보를 유보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해당직위 직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 및 고충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전보 인사와 신규직원 배치를 통한 결원 보충으로 직원들의 가중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동면 사송역우미린아파트내에 설치 하고 인근 초등학교의 겨울방학에 맞춰 12월 3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가능한 시설로 380㎡의 공간에 정원은 41명이다. 방학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학기중에는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기본적인 돌봄은 물론 학습지도, 각종 프로그램운영, 간식지원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현재 운영중인 온종일돌봄시설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19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우리마을아이돌봄센터 2개소로 지역 내 돌봄기능을 강화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유수정 아동보육과장은 “양산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신도시 형성으로 초등돌봄수요가 증가하는 사송지역에서 안전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돌봄시설을 확충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31일과 2025년 새해 첫날 개최 예정이었던 2024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5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정부가 새해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면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적극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양산시의 설명이다. 양산시는 당초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양산대종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어 새해맞이 축하공연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2025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천성산 정상 해맞이 공간인 천성대 일원에서 새해 첫날 오전 6시 20분 양산라이온스클럽 주관 시민안녕기원제와 함께 다채롭게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이벤트성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시민안녕기원제 위주로만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양산라이온스클럽과 협의를 마치고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특히 축소하는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