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5일 함안군산림조합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상주 조합장과 이점구 상무, 이미영 상무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안상주 조합장은 “함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산림조합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함안군장학재단에 총 2600만 원을 기탁 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증진과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이달부터 두 달간 관내 경로당 및 실버공동체 37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는 미래의 노인 세대에게도 경로당이 단순 장소 제공이 아닌 활기찬 여가생활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과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실태 조사에 나선다. 경로당 시설·설비와 운영실태 점검, 이용노인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환경 조성 및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읍면 담당공무원이 전체 경로당을 방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태조사 시에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보조금 집행·정산 교육을 병행해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60대부터 90대 이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적합하도록 경로당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강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자제품과 냉난방기의 노후화·고장 여부를 점검해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풍물패 청음과 함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풍물패 청음은 향후 1년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활성화 및 지역문화 진흥을 목표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물패 청음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풍물과 전통 예술의 현대적인 변형과 융합을 시도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풍물패 청음이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그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풍물패 청음은 지역 공연장에서 다양한 전통 음악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선보일 레퍼토리 작품 풍물 마당극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는 경남 지역의 민속 및 농악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극중에서 풍물장수의 맛깔스런 연기와 재담, 풍물 연희공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자문위원님들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5일 조아제약에서 건강기능식품 945개(733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조아제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94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 조아제약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분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 24.)’을 맞아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며 3월 한 달 동안은 지속적으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3월부터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한결핵협회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하여 노인재가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청 및 보건소 키오스크 모니터,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 전 국민 대상 이벤트 홍보 등 다방면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옴니버스 코미디쇼 ‘옹알스 히스토리쇼’를 오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선보인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옹알스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유쾌한 역사와 진화를 담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07년 창단한 옹알스는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하여 최근 아프리카 최대 공연축제(MASA)에 아시아 최초로 초청받은 팀으로, 25개국 51개 도시를 투어한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퍼포먼스 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코미디팀 옹알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원작의 4인 체제 공연에서 옹알스 7명 전원이 출연한다. 슬랩스틱 코미디,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구성과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히 인식시키고 주의를 환기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노란색은 경고와 주의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흐린 날씨나 야간에도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호 준수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외에도 보행로 정비, 과속단속카메라 및 속도표시기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기술개발,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에는 진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독성 수용성적삭유를 개발한 ㈜루팩스 박상운 대표이사와 30여 년간 중장비 유압호스 부품 가공 및 조립, 신상품 개발, 품질향상에 힘써온 화성산업(주) 윤희성 대표이사가 지역과 함께 상생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공공성 증진 활동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한 ㈜북성건설 이덕봉 소장과, 아라한국병원 김재훈 실장이 수상했다. 한편, 군은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우수기업인과 2022년부터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사업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경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수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과 효과적인 사업설명자료 작성, 중앙부처·기획재정부와의 예산 협의 관련 조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이를 국비로 연계하는 것은 지역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과제”라며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3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1월 전략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