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 잡고 당당하게’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시범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피부에 부착하는 감지기를 통해 24시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해, 당뇨 환자가 식이·운동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1인당 측정기 4개(개당 사용기간 10일)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함안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인 사람을 우선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 예약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이후 보건소에서 사전검사(혈당,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비스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40일 동안이며, 참여자는 10일 주기로 보건소를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고 식이·운동 교육을 받는다. 종료 시에는 최종 검진과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확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폐건전지 집중 수거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사무소와 공공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일정량 이상의 폐건전지를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종량제 쓰레기 봉투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도 함께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며 “9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등록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습관 개선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양극으로, 주인공이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편식 예방의 중요성과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어우러져 팝핀 댄스, 레이저쇼, 공기 대포 등 다양한 무대 효과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옥주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9월 첫째 주를 중심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우리 모두의 건강 약속!”이라는 구호 아래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흡연과 음주 등 건강위험 요인이 많지만 관리가 부족한 20~5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 1일과 4일에는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9월 2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9월 3일에는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에서 ‘레드서클존’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검사, 상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가야전통시장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아라가야 문화제’와 연계해 함안박물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9월 9일에는 군북에 위치한 ㈜비에이치아이에서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이 지난 8월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과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운영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모범적인 위원회를 선정·표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청함'은 그동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의견 수렴 활동 '변화를 청함' ▲지역 안전 캠페인 '청소년의 안전을 청함' ▲교류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 '교류 활동을 청함'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내에서 1,700여 개의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음식점·카페·전통시장·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되고, 상품권 이용 고객의 유입과 방문 증가로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다. 군은 특히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함안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행사와 연계하여 가맹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할인 판매로 상품권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은 신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더 많은 소비가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 가입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 그 아름다운 순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 성공자의 사진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성 그림을 제작해 “행복한 순간을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하세요”와 같은 문구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금연 성공을 기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민이 자신의 도전과 성취를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림은 휴대전화 파일 형태로 전달되며, 금연 성공자뿐 아니라 이를 지지한 가족과 지인들과도 나눌 뜻깊은 기회가 된다. 그림을 받은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내가 이뤄낸 성취가 따뜻한 그림으로 남아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금연을 이어갈 힘이 생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중심의 감성 행정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안전협의체는 지난 8월 30일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가족봉사단 회원과 어린이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산사태의 위험성과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군이 지정·관리하고 있는 49개 대피소를 안내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법, 산사태 전조 증상, 행동 요령을 퀴즈로 풀어보며 참여자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가족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생존 가방 꾸리기, 비상식량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안전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하마니와 함께하는 지구수호대’는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함께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기초교육을 한 뒤, 일상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혔고, 나눔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여러 아동센터를 연결해 동시에 추진한 것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아동들의 환경 보호 습관 형성과 지역 내 친환경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여항면 두곡·양촌마을 주민들이 8월 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따라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왕우렁이 공동 수거 ▲제초제 대신 손으로 잡초 제거 ▲마을 청소 및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왕우렁이 수거는 개체 수를 조절해 생태계 교란을 막고, 내년 농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이식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주민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 환경을 가꾼 활동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인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단위의 농업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해 농업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