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을 제외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 공무원 그리고 학부모단체, 농업인단체, 교사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심의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안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안, 공급업체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비는 262억 원으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2024년 대비 5.4% 인상해 관내 93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8353명에게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는 4억 6544만 원으로, 관내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4619명에게 지원된다.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쌀) 사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17일 진주시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 대강당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차석호 진주부시장, 읍면동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와 우수활동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69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지 예찰 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배수로 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480여 차례 진행했으며, 현재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으로 우리 시의 든든한 안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1월 16일 부산진구 신암로 10-1, 12(범천동)에 범천평생학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조성은 부산진구의 15분 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장기간 공실 상태였던 저활용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천평생학습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2개 동(총 461㎡)으로, 약 14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좌측 건물은 △공유공간(마주침공간) △강의실(더하기공간) △운동실(빼기공간)을 갖춘 평생동, 우측 건물은 △커피공간(바리스타실) △공예실(곱하기공간) △동아리실(나누기공간)을 포함한 학습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오는 2월부터 개관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범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준 높은 평생교육 공간이 마련돼 지역 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부산진구 거주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여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시설 운영, ▲부산진갤러리 운영, ▲결산 및 지출, ▲동물등록 등 16개 분야, 16명의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25일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3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부산진구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청년 행정인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1월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격려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부산진구는 모범공동주택 선정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진구가 추진한 모범공동주택 선정사업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눈썰매와 황남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기 위해 추진됐고, 눈썰매 체험, 경주 황남빵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아동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광복동 주민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설 명절 대비 쓰담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광복동장 등 주민센터 직원과 광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이정진) 회원들은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 골목일대의 담배 꽁초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꾸준히 ‘쓰담걷기운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에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봉사원을 격려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7일 KTX울산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 조합장 10명, 손철호 울산축협 부본부장, 김경택 울산원협 상임이사, 이명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고향사랑기부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좋은 제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리며 답례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명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 답례품이 전국 각지의 기부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KTX울산역에서 지역농협과 합동 캠페인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로 이어지도록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문화원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에는 창원문화원, 마산문화원, 진해문화원 3개소가 있다. 시는 세 개 문화원에 지난해보다 약 1억 6000만 원 늘어난 9억 4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원 사업은 지역 사회와 문화원이 협력하여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문화원의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운영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향토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증액으로, 문화원들은 전년 대비 1~2명의 인원을 추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진해문화원 이전 개관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 사업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