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현황과 민·관 협력사업(나눔빨래방·냉장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복지자원 연계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과 읍 직원들이 함께 의령읍 주요거리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보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면 의령읍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최용석 의령읍장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자원 발굴·연계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7일 지역자율방재단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교육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의료 이론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영유아 응급처치 등 실생활 안전에 관한 이론과 응급처치 실습 시간으로 실제 응급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의령군 지역자율방재단 인원은 230여 명으로 평상시 재해 우려 지역 예찰, 비상시 장마‧폭염‧한파 대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세대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회원 20여 명과 펼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후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의령군자원봉사센터의 공동주관 추진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물품지원과 안부를 묻는 활동이다. 지원 물품은 ∆여름이불 ∆쿨매트 ∆써큘레이터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35세대에 전달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문화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공연 시리즈 ‘시절인연’이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50~1970년대의 감성을 담은 록 공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져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밴드 마그’와 ‘락밴드 곰치’가 출연해 추억의 록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공연과 함께 ‘의령의 인물도서 나눔전’, ‘시절인연 사진전’이 열려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절인연’은 의령문화원이 의령군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절인연(時節因緣)’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연중 기획 행사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8일, 의령서동 게이트볼장에서 오태완 군수, 오민자 군의회 부의장,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의령군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초가 되고, 나아가 군민화합을 통해 더 활기찬 의령군을 만드는 소중한 동력이 된다.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선수 선서를 통해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스포츠를 통해 군민 대화합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염원했다. 한편, 2025년 의령군생활체육대축전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 1,820명이 참가하여 종목별로 분산개최로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표세철)는 24일 유곡면 세간리 회전교차로 광장에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유곡면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곡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을 함께 축하했다. 유곡면 주민자치회는 충의의 고장 유곡면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상징물로 표지석을 조성했다. 표지석에는 충의의 고장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호국의병의 발상지 유곡면’ 문구가 새겨졌다. 표세철 주민자치회장은 표지석이 유곡면 후손들에게도 충의와 애향의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전용부 유곡면장은 "유곡면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충절이 깃든 고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더욱 활력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만 원)과 6월 호국보훈의 달(3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 보상을 늘리고 있다. 6·25전쟁 참전 영웅 등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모시는 공간인 충혼탑도 보수 공사를 마쳤다. 탑 상단이 벌어지고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이전·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의 ‘의령군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의령군이 보유한 전설과 설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 문화 브랜드 활용도 향상,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령군의회는 이와 같은 용역이 단순한 민담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7월 중순까지 설화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의 FGI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7월 말까지는 군민들과 타 지역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오늘 11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의령군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이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군민공원을 ‘의령부자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자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홍의장군 축제와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는 의령군민공원을 부자 1번지라는 지역 정체성과 연계하여 보다 명확한 테마와 스토리텔링을 더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황성철 의원의 제안은 △공원 명칭을 ‘의령부자공원’으로 변경 △공원 내 꽃밭 확대 조성 △화장실 이전 및 신축 △서천 발원지를 이용한 친수공간 개발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 총 5가지 핵심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공원에 부자 이미지를 담아 솥바위, 삼성·삼영 창업주 생가 등 지역 부자 콘텐츠와 함께 의령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리치가든 확대를 통한 사계절 꽃밭 조성과 미디어파사드, 태양광 스마트 파고라 설치 등 주·야간 경관 개선도 고려했다. 황성철 의원은 “의령군민공원은 각종 축제와 행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행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의령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 계획 수립 △안전시설의 설치 및 지원 △관계인에 대한 권고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총 8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용주차구역에 열화상 카메라, 불꽃감지 센서 등 화재감시를 위한 경보설비 및 소화설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차장 관리자에게는 지상주차장 설치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지하주차장 설치 시 외부와 인접한 위치에 설치하도록 하는 등 화재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도 포함됐다. 의원은 “최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증가로 충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