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남지교의 노후된 경관조명 시설을 정비하여 주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고 야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경관조명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지교 경관조명은 2007년 설치된 이후 가동되었으나, 2022년 12월 변압기함 화재로 트러스 구간을 제외한 경관조명 운영을 일시 중단됐다. 이번 정비공사로 약 2년 만에 경관조명 운영이 재가동되며, 주민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지교는 남지체육공원 산책길을 따라 위치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보행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교량 상부에는 투광등을 재설치하여 밝은 조도를 확보했고, 교량 하부에는 꽃무늬 및 창녕9경 이미지를 투사하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산책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남지교 경관조명 정비공사가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민간부문 또한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활동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등이 포함된다. 창녕군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와 비사벌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활용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자전거 발전기 체험,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경남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2030년 탄소 배출 목표(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모든 군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후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률, 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사업 연계, 자체 및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자원봉사 홍보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이뤄졌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운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남지읍 자원봉사캠프 운영 ▲재능나눔 특화교육 ‘정리수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5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하여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9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조하거나 강풍이 예상되는 기상 상황에 따른 취약지역 순찰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진화 절차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산불감시원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용환 읍장은 “순찰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빈틈없는 감시와 초동 진화를 통해 ‘산불 없는 남지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장마면 신구리, 고암면 감리, 창녕읍 말흘리, 유어면 대대리 등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이다. 올해 창녕군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3월 유어면 대대리 치매예방 나무안내판 설치 ▲5월 유어면 대대리, 고암면 감리, 장마면 신구리에 도로표지병 설치 ▲8월 유어면 대대리와 창녕읍 말흘리에서 ‘기억튼튼! 기억채움교실’ 운영 ▲12월 치매예방 화재교육 및 투척용 소화기, 콩나물 재배 키트 배부 등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도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화장실 안전손잡이, 가스안전차단기, 로고라이트 설치 등 다양한 안전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치매안심마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2024년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 전달식에서는 욕실 안전바 100여 개와 경상남도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받은 무선 LED전등 50여 개를 각 읍면에 전달했으며, 이를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러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상규 회장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2월 9일 김성기 ㈜동성전기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만, 이어지는 기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하다”라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는 대학 재학생 대상 주거비 지원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총 2천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창녕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제13회 창녕군수배 경남OPEN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지역 탁구 동호인 16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남녀부 출전 선수 등급별(1부~8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개최지인 창녕의 빛벌클럽이 남자 개인전 5부에서 이차원 선수가 우승하고, 남자 단체전 2부에서는 김용근, 배현준, 이종대, 이차원 선수로 구성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단체전 3부에서도 김정재, 박미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창녕을 빛냈다. 군 관계자는 “경남의 많은 탁구 동호인이 창녕을 찾아주신 것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발전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탁구대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굿물보존회(회장 김종명)는 지난 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으로 창녕굿물‘판타타’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창녕 지역의 토착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선보인 ‘시무구지놀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마을 농악 복원 및 재현 공연이었다. 창녕굿물은 그동안 상쇠의 부재와 기록 부족으로 연희 형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으나, 과거 창녕농악 상쇠들이 남긴 가락과 구술을 바탕으로 복원 작업을 진행, 이번 공연을 통해 그 전통을 재현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공연은 영남사물과 짝쇠놀이마당, 통영오광대 할미마당, 시무구지 북춤마당, 민요마당, 창녕굿물마당 등 총 5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마당은 사회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창녕굿물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창녕굿물보존회는 2011년에 창립되어 2016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전국농악경연대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창녕군수배농악경연대회, 해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08년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28일 조례 제2839호에 따라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보고 안건 2건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까지 확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임산물 안전성 검사(잔류농약, 중금속) 282건, 로컬푸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300건을 처리하며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4월에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와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