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 안내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자료『2025 선택과목 뭐하지?』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절차, 진로 연계 방안, 과목별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2025 선택과목 뭐하지?』는 총 6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 학점제 개념, 운영 체계, 이수 기준 등 소개 ▪ 과목 선택하기: 과목 선택의 중요성, 절차, 점검표 제공 ▪ 진학 정보 탐색: 대입 전형 안내와 진로 역량 강화 정보 ▪ 교과목 안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교과목 소개 ▪ 나의 교육과정 설계하기: 개인 맞춤형 과목 이수 계획 수립 ▪ 부록: 진로 가치 탐색, 과목 이수 카드 등 자기 탐색 활동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반영해 과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주말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소프트웨어와 창의융합 분야의 기초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의 체험’과 ‘소프트웨어 체험’으로 운영된다. ‘창의 체험’은 창의 놀이, 창의 과학,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3개 영역으로 체험과 협업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체험’은 기초 코딩부터 마스터 코딩까지 수준별로 운영된다. 특히 마스터 코딩반은 4~5회 과정을 마련해 연속성 있는 수업으로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각 과정은 이론 수업과 교구 체험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해당 수업이 있는 주의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명숙 원장은 “놀이와 체험 중심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철새홍보관에서 ‘우리동네사랑 연구사업(프로젝트)’과 ‘학생지도력(리더십) 어울림프로그램’운영 담당 교사 공동연수(워크숍)를 열고 운영학교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우리동네 사랑 연구사업’과 ‘학생지도력 어울림프로그램’은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인생과 지도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우리동네 사랑 연구사업’은 초중학교 18개교 학생들이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학생지도력 어울림프로그램’은 중학교 10개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실천력을 갖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동연수는 두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의 담당 지도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철새홍보관에서 5차원(5D) 영상으로 철새의 생태와 울산의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새피리 만들기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학교 현장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주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치유기관으로, 상담 서비스와 심리치료,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의 활동으로 피해 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치유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인관계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참가자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 진행된다. 가죽공예, 요리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 가족화 그리기, 그림책 등을 활용해 감정을 공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심리적 어려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1일 차에는 초등 보건교사 122명이, 2일 차에는 중고교와 특수·각종학교 보건교사 1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소속 이혁진 연구관과 이상은 과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강의는 ‘학교 빈발 감염병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감염병 개념 정리와 실제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참여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8명씩 소분임을 구성해 백일해 발생과 확산을 가정한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자유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감염병 대응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훈련을 마친 후 보건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교직원들과 함께 자체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학교별 감염병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고,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축하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5분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등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해 ‘소망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의 꿈과 바람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장면이 담겼다. 케이크 위에는 “어린이 여러분! 씩씩하게!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어린이날 선물 받고 싶다” 등 순수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넣었다. 영상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친구들과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길 바라”, “친구들아, 내가 다음에 케이크 만들어 줄게,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라는 따뜻한 말을 전하며 어린이날의 기쁨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친구들과 즐겁게 놀며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틈틈이 책도 많이 읽으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도록 늘 함께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유튜브를 비롯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김재민 교수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개의 특정 직업적 행동 양식이 가축화 과정에서 유전적 적응의 결과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간하는 생명과학 및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IF 11.7)에 게재됐다. 보더 콜리로 대표되는 목양견은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유도하는 고도의 행동 양식을 보인다. 연구팀은 수 세기에 걸친 강한 유전적 선발의 영향으로 유전체에 각인된 신호를 식별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목양견의 고유한 기질과 행동 양식의 유전적 요인을 규명했다. 그 결과, ‘공간 기억력’, ‘대처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선발 신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DNA에서 목양견 특이적 선발 신호를 가지는 개체는 반려견 2000건의 행동 평가 설문을 통해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하는 행동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nb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와 SP AERO(대표 조승우)는 4월 29일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항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P AERO 조승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기업과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을 더욱 견고하게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에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심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경상남도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진주시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4월 30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대강당에서 ‘2025년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 연구개발 기관,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부터 친환경 미래 비행체 부품·소재 산업 분야의 첨단 딥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단계 강소특구육성사업(2025~2029년)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새롭게 기획·운영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친환경 미래 비행체 테크허브(Tech Hub) 구축을 위한 지·산·학·관 간 협력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테크브릿지 플랫폼 구축사업 ▲전략기술 연구사업개발(R&BD) 사업 ▲융합얼라이언스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5월 1일, 매월 운영하는 ‘청렴의 날’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청렴약속 메시지 릴레이, 교육장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 ‘청렴톡톡’, 칭찬 및 선행직원 선정, 청렴퀴즈 등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거창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주요 청렴정책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보안에 대한 기본 원칙과 실천 지침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청렴과 보안이 일상 속에서 함께 지켜져야 할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장 신종규는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며, 보안은 신뢰의 기반이다. 오늘 청렴의 날 행사를 통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우리 모두의 태도와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