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전국이통장 연합회 거제시지회·(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거제시발전연합회 3개 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업의 하나로 단체 회원들에게 일상생활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지역과 이웃에 공유해 자원순환은 물론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자 경상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강사 박은율)와 연계했다. 또한 단체 회원들은 교육을 마친 후 고현동 일원에서 3개 구역으로 나눠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거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금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헷갈려 잘못된 방식으로 배출됐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웃에게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는 분리배출 실천 지킴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폐기물은 배출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리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5일 양정 독봉스크린 골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수양동에 위치한 양정 독봉스크린골프는 2023년 개업해 2024년에는 고현동 주민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이외에도 고현동 희망나눔곳간에 식료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영예·김상덕 대표자 부부와 신경복 공동대표가 참석해 “우리 사업장도 산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고 영남 지역의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 18개 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함에 따라 일선 면‧동에서 실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 △의료급여제도 △고빈도 민원 처리 방법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또한 자활근로사업,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도 가져, 복지업무 관련 민원 응대의 질적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련 민원 서비스의 질과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지원제도 등 여러 제도를 알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 곳곳에 불법으로 게시 배포된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를 만60세이상 관내거주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18세 이상 거제시민으로 완화해 불법 광고물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거대상인 불법 광고물은 벽보, 전단, 명함형 전단 등이며, 기존에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던 것을 전 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보상기준 또한 벽보 20장, 전단 50장, 명함형 전단 100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도시정책팀 및 면 ·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거제시는 수거 보상제 사업을 실시해 137만개의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을 거뒀다. 거제시 관계자는 “현수막과 달리 도로 골목 곳곳에 무단 배포 게시된 불법 벽보, 전단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단속반을 상시로 운영하는 동시에 수거 보상제 확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거제시 로컬 창업 아카데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성공적인 로컬창업을 지원하고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아카데미는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제의 청년다온에서 개최된다. 교육 대상은 로컬 창업에 관심이 있는 거제시 소재의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으로 총 20개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습 중심의 학습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마케팅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창업교육지원(아이디어 정리, 마케팅, AI활용 콘텐츠 생산, 사업계획서 작성)과 전문 멘토의 멘토링 지원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거제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14일 열린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권경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이동언 회원지원단장, 김성훈 거제시청출장소지점장, 윤외준 장평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임직원들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년 연속 이어지는 기부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경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 모두가 거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2일, 양대 조선소 외국인 선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주 K-컬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전통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을 입은 참여자들은 정원을 거닐고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진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제기차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단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반죽을 빚어 단자를 완성한 뒤, 전통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하며 한국의 식문화와 미학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선주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선주와의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거제시청을 찾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산불 피해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내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시니어관광서포터즈팀도 각각 20만원씩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박재자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여성단체들이 협력을 통해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장태준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주요 반부패 제도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즐겁게 풀어낸 장 강사의 강의는 직원들의 높은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작은 말투 하나, 사소한 행동 하나도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소속 CCTV 관제요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경찰서장이 직접 관제센터를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지난 4월 5일 새벽, 거제면 거제제일중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사건이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로 조기에 검거됐다. 실시간 모니터링 중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경찰은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절도는 경찰이 중점 관리하는 5대 범죄 중 하나로, 이번 사례는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이 실제 범죄 예방과 검거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한 상황 감시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현장의 눈’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책임감이 실제 범죄 예방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