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기부로 올해 목표액인 3억 3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고, 지난 27일 지난해 모금액인 4억 5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밀양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각종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밀양 향우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연말에는 관내·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모금을 독려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2025년에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2025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참가 접수 조기 마감으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모집 인원 10,000명을 초과해 역대 최단 시간 마감을 기록했다.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 대회로, 내년 2월 23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모집 첫날에만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참가 비율이 전년 대비 각 4.1%p, 3.3%p 증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최고령 참가자는 진주시의 김성일(남, 83세) 씨와 대전시의 박숙금(여, 79세) 씨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내년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참가를 신청한 많은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품대회가 될 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가원전기소방(대표 김광희)은 27일 사랑의 연탄 1,000장(100만원상당)을 가곡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가원전기소방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하고자 연탄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장표 가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밀양가원전기소방직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 이며, 평가 분야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노력 △지방 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료 등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창업 지원사업으로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 확대해 외식 물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골목상권 활성화 및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물가안정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밀양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6일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다음 달 교정시설 출소예정자 1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소자들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방법, 선정 기준, 지원 내용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이 출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소자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를 방문해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시작했으며, 올해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한‘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 재배 기술, 양봉, 단감 정지·전정 등 농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으며, 농업인교육관과 현지 포장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밀양 농업교육관리시스템(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해 영농설계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 전략구상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단계(1,656천㎡) 사업 고도화와 2단계(1,887천㎡) 개발사업 전략구상을 목적으로 2023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14개월) 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행한 연구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경제권 성장유망산업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비전 수립을 위한 밀양시 산업경제, 지역산업 여건 분석, 성장주도 산업 분석, 기업지원과 입지 수요조사를 평가했다. 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단계 고도화 방안과 2단계 사업 전략구상과 연계해 밀양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 방안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미래를 선도할 나노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2024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퇴직자 가족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퇴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직장동호회인 LAM(Look At Me) 밴드와 밀양아리나 색소폰 앙상블(지휘자 김정인)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됐다. 이어 후배 공무원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고, 퇴임자들이 지난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퇴임자들은“오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 기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며“이제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밀양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피땀 흘려 밀양시 발전을 이끈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지만, 새로운 여정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저와 후배 공무원들은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그동안 시정을 함께 이끈 공무원에 대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2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신진기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 작가,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작가 10여 명이 참여해 3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도시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이 초동과 밀양으로 귀농귀촌해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적 발자취를 남긴 작품들이 중심이 되며, 지역민들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주최한 신진기 회장은 “22년째 이어지는 유일한 면 단위 미술 전시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지역민들에게 미술 작품을 직접 접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네이처에코리움이‘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한‘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 공모사업’에 참여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네이처에코리움이 인증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제는 우수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네이처에코리움은 생태 모방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처에코리움은 지난 5월 정식 개관 후 자연과 과학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전국의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김경민 이사장은“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은 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다”며“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폭넓은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네이처에코리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 체험 홈페이지‘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