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남하면(면장 곽승욱)은 훈훈한 기부 소식으로 2018년 새해를 맞았다. 지난 2일 양곡마을 출신 협화비료원예정보사 대표 이국성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싶다며 남하면사무소에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이국성 대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항상 고향을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작년에도 쌀 600kg을 기부해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연이은 선행으로 많은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초계면 이장협의회(회장 정한계)는 지난 26일 오후 4시 45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정한계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장수당의 일부를 매월 모금하여, 합천군 교육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22일 가래떡(480kg)을 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게 된 가래떡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 만든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추운 겨울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연로한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성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이 서로가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2017년도 결산과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2018년도 자체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지난 21일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수진)봉사단체와 연계해 보일러고장으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고 있는 마리면 동편 마을에 사는 문 모 홀로어르신에게 기름보일러를 교체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 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제외된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일러수리를 하지 못해 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기금을 통해 기름보일러를 교체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었다. 정수진 회장은 “보일러교체 후 따뜻한 방에서 주무실 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거창중앙로타리클럽는 해마다 지역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하는 단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 덕산리에 위치한 (주)원산종돈(대표 신봉원)은 지난21일 신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주)원산종돈은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관내 어려운 계층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물품은 3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생필품 등으로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득환 면장은 “10여 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고맙다. 기탁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지난 20일 신분을 밝히지 않는 기부자가 쌀 45포(900㎏)를 기증해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면서,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쌀을 기증해오면서 29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증된 쌀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각 마을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각 마을 복지도우미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용 면장은 "2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남몰래 선행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가 가조면에 있다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꾸준히 이어지는 가조면민의 나눔 선행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건설과 도로보수원(반장 황주섭)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합천사랑 상품권 100매(1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황주섭 반장은 “도로보수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1년 동안 상품권을 모아왔다”며 “남들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사용 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주는 도로보수원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귀한 선물까지 기탁 해 줘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합천군 건설과 소속 도로보수원들은 2012년부터 매달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모아 연말에 저소득층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합천군에 전달 해 오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을 저소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형규)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해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조면 중마2구 박 모 어르신과 녹동마을 양 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오래되어 변색된 도배지와 노후화된 장판을 교체했다. 강형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솔선수범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줘 참 고맙다. 향후에도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은 지난 6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에 2,000,000원을 기부했다. 진종식 이사장은 “매년 거창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추운 겨울 찬바람 걱정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 환원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99개 조합원사로 1994년에 설립됐다. 아림1004운동 참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루어져 올해 6번째 선행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83동우회(회장 윤기)는 지난 6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에 1,004,000원을 기탁했다. 윤기 회장과 회원들은 “오랫동안 다져온 우정으로 서로가 한마음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부참여가 추운 겨울을 밝힐 수 있는 뜻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83동우회는 회원수가 총 76명, 70년생 개띠 모임으로 단체가 설립된 지 20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