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4일,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기획했으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전국적 릴레이 형식의 공공 참여 캠페인이다. 문원일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며 “돌봄과 복지로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제주콘텐츠진흥원 강민부 원장을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의 4회 차 운영을 끝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속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고미술 작품이 소장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전통문화 체험으로 기획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는 회차마다 참가 정원 30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으며,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다례 및 한복 체험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김홍도와 신사임당 등 교과서 속 인물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간송미술관의 ‘화조미감’ 기획전과, 박석마당에서 전통 소품을 활용해 ‘인생샷’을 남기는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김경애 씨는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발견한 뜻깊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에 이어 3번째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지역상품 구매, 상인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원일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명중학교는 6월 4일 오후 2시,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명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사, ▲기념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며, 현판 제막식과 새로운 교육시설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 혁신 프로젝트다. 대명중은 2021년 4월,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2025년 5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학습 공간으로 개축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외부 공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도서실, ▲홈베이스, ▲열린 홀을 특화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활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철학, 위로와 지혜가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차시의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통해, 철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여 철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심리학적 접근을 결합하여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배움터 1에서 진행된다. 미래인문학아카데미 류수향 원장이 ▲서양철학·동양철학, ▲종교와 철학, ▲일상에서 만나는 주역, ▲역사 속 철학 배우기 등을, 아셈심리상담센터 김용희 원장이 ▲성격과 기질의 이해, ▲우울과 불안, ▲관계의 어려움과 외로움, ▲자아탐색 등을 각각 운영한다. 또한, 9월 6일에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산책을 통한 마음 힐링’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성인 20명을 6월 4일부터 도서관 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수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문예술 융합 프로그램 ‘클래식과 월드뮤직, 역사 속에 서로를 노래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지혜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과 인문학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회의 강연과 1회의 음악회 탐방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원 이정연 교수가 맡아 베토벤, 피아졸라,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서양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뿐 아니라, 마리아치, 플라멩코, 켈틱, 라이(Rai)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민속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인문학적 통찰을 전한다. 또한, 7월 12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 문화 교류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을 비롯해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또는 우편·팩스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한 주민 의견은 9월까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와 ▲예산안 편성, ▲시의회 심의·의결(10~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도 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나주시 청년작가 기획전(展)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출생아 수 전국 1위’로 선제적 행정의 힘 증명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