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3일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쌍백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주의 등을 당부했다. 선우철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봄철에는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가회면은 3월 12일 덕촌리 호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면민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면내 31개 경로당을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개인별 건강 상담과 기본 검사(혈압·혈당)를 실시해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실 운영을 통해 면민들의 보건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위생안전망 구축사업을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위생지도업체의 위생 점검 및 진단, 1:1 맞춤형 컨설팅, 위생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결과를 향후 진행될 착한가격업소 일제 점검에 반영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신뢰도를 높여 많은 이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지역의 우수 공예 인재를 발굴하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합천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공예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5일간(주말·공휴일 제외) 접수받는다. 심사는 5월 16일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창의적 공예 부문과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적 공예 부문에서는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에서는 합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1인당 부문별 1작품씩 최대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심사는 합천군 관계자 및 공예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지역 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2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교통 불편 등으로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동부권 장애인들을 위해 3월 12일부터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우리동네 스마트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계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됨에 따라 마련된 맞춤형 재활서비스로 매주 수요일(14시부터 17시)마다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 재활교실에서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유압식 운동기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자립 운동 교육 ▲재활 자전거를 활용한 지구력 및 심폐지구력 향상 훈련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기구 사용법 교육 등이 실시된다. 또한, 재활 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2차 장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유압식 운동기구는 기구에 장착된 공기탱크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저항(무게)을 조절할 수 있어, 신체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숫자로 저항 변화를 인식하여 운동 성취감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스마트 재활교실을 통해 동부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1일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기수 연구위원을 초청해 사업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사례와 행정절차’를 주제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투자사업의 시행 방식, 사업비·임대료·운영비 산정 등 사업구조, 추진 절차,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 신규 민자사업 발굴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은 가파른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인프라 개선과 경제 활성화, 주민 편의 증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처럼 공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6일부터 지방재정투자 사업 추진을 위한 법률 자문과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직무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와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합천군청 공무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합천초등학교와 남정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0여 명이 참여해 또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캠페인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봉산면 체육회는 3월 11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체육회 운영 방향과 올해 추진할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재홍 봉산면장과 체육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봉산면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 개최 계획, 예산 집행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체육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수 봉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도 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체육회를 통해 봉산면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체육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예정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봉산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야로면은 11일 복지회관에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은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학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한영례 강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어 기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는다”며 “배움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개강식에서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성인문해교실이 글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로면 성인문해교실이 꾸준히 운영되며 학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교육생들은 11일 경남 지역의 한우 사육 선도농가인 진주시 삼솔농장을 방문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가 TMR 발효사료 생산·급여 기술을 견학했다.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축산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보급과 미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한우, 젖소, 양돈 분야 청년 축산인에게 교육, 컨설팅,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합천군은 한우 분야 거점지역으로 선정돼 전국 15개 지역 중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2년간(2025~2026년) 축산 기술(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등), 경영(자금·세무·회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자기 PR 역량 강화 등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선도농가 견학에는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백열창 연구관이 동행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TMR 발효사료 제조 방법과 고급육 생산 원리를 설명하고, 저가 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배합비 구성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한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