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농업개발원)와 거제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가을꽃의 향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뿐만 아니라, 거제의 전통과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거제현령 사또 부임행차, 포로수용소 특별전시관, 찾아가는 길거리 씨름대회 등 지역 전통과 문화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K-POP페스티벌, 다문화 노래자랑,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평화체험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운영, 승마 및 동물 먹이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체험, 문화예술전시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이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되어, 빛과 함께 조형물들이 아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 달천철장에서 마술과 마임축제 '마마(MAMA)페스티벌'을 마련한다. '마마(MAMA)페스티벌'의 '마마(MAMA)'는 '마술(Magic)', '마임(Mime)', '음악(Music)', '예술(Art)'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예술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와 마임이스트, 뮤지컬 배우, 연주자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페스티벌 첫 무대는 2일 오후 6시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박상진'에 출연했던 배우 이광용과 서지유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얼렁뚱땅'이라는 제목이 붙은 공연인 만큼 지루하지 않게 유머가 가미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다. 개막 특별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하루 4~5차례 마술과 마임쇼가 잇따라 열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8일 오전 9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사)한국걷는길연합이 후원한다. ‘유라시아의 첫길, 천성산에서 유라시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생태와 문화,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행사다. 특히 ‘천 가지 이야기를 품은 천성산’이라는 부제를 통해 천성산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천성산을 사랑했던 고(故) 허영호 대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최오순 산악인과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웅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천성산생태숲길 주요 구간을 걷는 4개 코스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양산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천성산생태숲길은 양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자원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농악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로, 참가 단체당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사물놀이는 물론 상모돌리기와 다양한 진법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문화원 농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어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에서 2025 양산예술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종합예술축제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축제의 위상과 도예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먼저, 축제 공간을 박물관과 클레이아크 부지 전반으로 확대해 관람 동선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차 편의를 개선했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체험부스에는 QR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해졌으며, AR 기반 ‘토더기 스탬프 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축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에서 축제의 숨은 주역인 도예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과 공로패 수여식이 열리고, 축제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방수정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전시 프로그램은 30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클래식부산(대표 박민정)은 올해 연말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음악감독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시대의 가장 추앙받는 지휘자 정명훈,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약 20여 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올리는 <카르멘>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 공연개요 > ㅇ 공 연 명 :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ㅇ 일 시 : 2025년 12월 19일(금) 19:30, 20일(토) 17:00 ㅇ 티켓가격 : 알(R)석 12만 원, 에스(S)석 9만 원, 에이(A)석 7만 원, 비(B)석 5만 원, 씨(C)석 3만 원, 학생석 1만 원 ㅇ 지 휘 : 정명훈 ㅇ 출 연 진 : 돈호세 역(役) 이용훈(테너) / 카르멘 역(役) 미셸 로지에(메조소프라노), 에스카미요 역(役) 김기훈(바리톤) ㅇ 연 주 :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Carmen)>은 이국적 선율의 강렬한 아리아와 로맨틱한 감성의 오케스트라 음악이 정교히 구성되어 있어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오페라 명작이다. 카르멘과 돈 호세, 미카엘라까지 각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서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디지털전환(DX) 포럼은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그 세 번째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에 좌표를 더하다: 공간정보로 확장하는 비즈니스'를 주제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각 발표 후에는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최인호 ㈜선도소프트 상무는 지역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시각화하고, 탄소배출을 분석·모니터링 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운영 절차를 설명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지자체에서 보유한 공간 데이터 및 활용 사례 공유] 김이호 시 빅데이터과 주무관은 민간데이터 구매사업을 통해 확보한 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구청사거리에서 남울산우체국까지 이어진 왕생이길 전 구간이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로 25일 음악과 예술, 시민의 열정으로 가득한 거리무대로 변신했다. ‘일상 속, 문화로 야금야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예술가, 시민, 가족, 상인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된 이번 축제가 남구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눈도장을 찍었다. 왕생로 전 구간이 무대가 되어 음악공연과 길거리갤러리, 체험부스, 버스킹,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창현 거리노래방으로 시민들의 즉석 노래 참여와 응원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특히 현장 영상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제의 열기가 전파됐다. 이어 인디락 밴드 레이지본의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왕생이길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 아트페어’는 청년작가 5명이 참여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아트굿즈를 전시·판매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 ‘남구형 로컬아트페어’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5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드림스타트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전통공예와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주시 인왕동 일대 대산도예 공방에서‘캐릭터 접시 만들기’ 도자기 공예체험, 국립경주박물관 관람과 거북선 모형 만들기, 동궁과 월지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졌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관표)이 10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벚꽃바람길(중구 평동 3길)에서 2025 교육문화 박람회 ‘문화와 배움으로 주민과 마을을 잇다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사업 수강생들은 △줌바댄스 △고고장구 △팝송 공연 등을 펼치고, 야외 사생화(어반스케치) 및 아동미술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내림 커피(드립커피) 만들기 △풍선 예술(풍선아트) △친환경 가방(에코백) 꾸미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유곡동에 본관, 남외동에 분관을 설립해 운영하며 △청년-주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 사업 △고립은둔 청년지원 사업 △청년도전지원 사업 △교육문화 사업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