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점포,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체 소매업소 중 선정된 일부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여 잘못된 가격표시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격표시제의 철저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가격표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실제 결제 가격과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들에 대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가급적 지도 및 홍보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산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2025. 01. 15. ~ 01. 30.)을 지정하여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점검, 식품위생 분야, 부정 축산물 유통 및 불법 유통식품 단속 등 분야별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 관리 중이며, 1월 2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비 3억2천만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덕계·소주 지역의 소규모 사업장 방지지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악취발생으로 시설 투자가 필요하나 영세한 기업여건으로 인해 시설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의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종전에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반영하여 일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해 지역 대기질, 중소사업장 밀집도, 인접 주민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대기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자체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25개 지자체가 응모해 지역 여건, 관리 적극성 및 사업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1차적으로 15개 지역을 선발했고, 선발된 지자체의 대면평가를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국가산단이 존재하지 않아 대기업 규모의 사업장이 11개에 불과하고, 부산과 울산 사이에 위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기존 보건지소에서 승격되면서 공공보건 기능이 강화된 웅상보건소 개소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곽종포 시의회의장, 박인 도의회부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웅상보건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웅상노인복지관과 양산시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웅상보건소의 공식적인 개소를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기원하고자 특별히 제막식도 준비했다. 웅상보건소는 1소 6팀의 조직을 갖추고 양산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강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 불편해소를 위해 보건소로 승격한 것이다. 웅상보건소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치과실, 구강보건사업실, 신체검사실,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예방접종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배치돼 있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스트레스 및 체지방, 혈압 등 스스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셀프건강측정존도 마련돼 있다. 2층에는 한의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 결핵실, 모자보건실이 신설됐다. 이날 공식 개소를 알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제작을 통해 디지털 예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새싹캠프는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1기수,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기수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 동안 AI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디어아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윤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이해 및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생성 활동 △북크리에이터 기능 실습 △디지털 책 제작 및 전시 등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건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청소년노동친화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사업장을 선정하여 종량제 봉투 등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현판 제공 및 홈페이지 공고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실시해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양산시 관내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노동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조건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등이며 선정된 사업장은 청소년노동권익친화사업장으로 1년간 지정된다. 양산시 청소년노동권익 친화사업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1년치 납부액을 1월에 선납할 경우 10% 감면해 주는 일시납부(연납)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제도로 1년치를 미리 납부할 경우 신청자는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신청은 1월 31일까지 양산시청 기후환경과로 전화신청하거나, 1월 16일부터 부터 1월 31일까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납은 한번 신청 시 매년 자동 유지되며, 미납 시에는 자동 취소된다. 그래서 실수로 납부시기를 놓쳤다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연납분의 부과기간은 2024년도 7월 1일부터 2025년도 6월 말까지이며, 연납 후 6월 말 전에 등록기준지 변경, 차량말소, 소유권이전 등의 부과제외·면제 사유 발생 시 별도로 환급된다. 역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연납으로 납부하지 않았다면 부과제외·면제 사유 발생 후에도 고지가 발송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일시납부(선납)제도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8,444건 7억4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분들께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7% 증가한 금액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등록, 면허(인·허가) 등을 받은 자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없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납세지 및 사업의 종류·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 세율(45,000원에서 4,500원)을 적용하여 부과한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ARS), 가상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해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추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24일간의 공고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모 신청을 받는다. 현재 양산시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상황버섯, 사과, 한우, 디저트류 등 39종의 품목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접수 기간 내(1월 14일에서 2월 7일, 24일간) 양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열 예정이다. 심의에서는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 및 상품 우수성 △지역 자원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산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 우선 선정될 전망이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양산몰’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양산몰은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별도의 설치 없이 기존 앱으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양산몰은 시즌별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쿠폰을 배부하여 구매 촉진을 지원하며 마케팅 관리 및 홍보를 대행한다. 이번 설명절에는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산몰은 결제 수수료 5%의 낮은 입점 수수료를 통해 타사 사이트보다 경제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양산몰에는 67개 입점 업체와 422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입점업체 모집과 프로모션 진행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양산몰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입점 신청은 대행업체인 코나아이와 양산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팀을 통해 상시로 신청 가능하며, 입점 자격은 양산시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매출 30억 미만의 업체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수 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대책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상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등 총 10개 분야이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양산사랑상품권 설 맞이 캐시백 지급한도(50만원→70만원) 및 지급률(7%→10%)을 상향하고 새해맞이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