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도현 산청농촌교육농장 회장(별아띠천문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생태 전환 교육, 경남형 늘봄 교육 등에 농촌교육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추진한다. 또 농촌교육농장은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전문 기술 배양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농촌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서 ‘무병베짜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목화의 고장 산청과 목면시배유지를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사)산청무명베짜기 보존회 단원들이 베틀노래와 물레노래 등 노동요와 함께 목화솜으로 베를 짜는 과정을 재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에서 펼친 무명베짜기 시연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사적지인 산청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현장을 3D로 담아내다-공간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토지행정’을 발표한 이정현 주무관이 최우수 사례의 영광을 안았으며 강종훈 주무관과 주순남 주무관이 ‘토지정보 활용도를 높여라!-주민맞춤형 대형마을 안내지도 제작 및 설치’와 ‘숨어있는 세원찾아 행복산청 더~가까이’로 우수 사례를 차지했다. 또 김희진 주무관(어린이 승하차장이 병아리 희망둥지로)과 소가영 주무관(정수장 약품 아끼는 비법, AI로 찾다!)이 장려 사례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해 타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의료 취약 문제 해소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퇴직 및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에 따라 인력 공백이 우려돼 내과 전문의 채용을 추진했다. 하지만 내과 전문의 배출이 적고 농어촌 지역에 대한 기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이에 올해 4월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지역 내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영아·유아·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포괄적 건강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보건의료원의 진료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배정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민선 8기 3년 차 이승화 군정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런 노력은 3년 차에 도내 유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재정분석 종합평가 가(최고)등급,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정량부문) 등 괄목한 성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추진 과제와 사업을 점검했다. 또 3년 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공약사업 57개 중 24개를 완료하고 30개는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3개 사업은 장기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12개 주요시책사업은 7개는 완료하고 5개는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승화 군정은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산청군 단일노선으로 확정,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 1위(2023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한 신소득 작목이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산청군은 신안면 애플망고 농가에서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사업 참여 농가, 주민 등이 참석해 애플망고 첫 수확을 축하했다. 또 농가에서 생산한 애플망고와 수입산 망고를 비교 시식하고 재배 방법 등을 공유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구온난화로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면서 지역농업 변화를 위해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과 신소득 아열대 시범농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8개 농가 2.8㏊ 규모의 아열대 작목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시설하우스 설치와 묘목 구입비, 주요 생육기별 양액 및 환경관리 기술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청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 여름나기 키트 35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제작에는 자원봉사협의회 등이 참여해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해충퇴치기, 아이스넥쿨러, 즉석식품 등이 담긴 키트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르신 가구 등 취야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찍 온 더위로 더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기획사업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어린이집 급식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는 △센터 업무 소개 △부모 교육(올바른 손 씻기,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어린이 영양교육 참관(‘골고루 먹어요’) △위생·안전관리 순회지도 △영양관리 순회지도 △점심 배식 지도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교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산청군의 위탁을 받아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취약 급식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양성평금기금사업 일환으로 라인 스포츠 댄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산청군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총 24회기로 진행된다. 특히 댄스를 통한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앞서 산청군새마을회는 ‘건강, 활력으로 새마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2025년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이수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강의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플롯과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와 전통악기 가야금 공연을 진행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해 바른 이해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