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창녕군운영위원회)에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영준 창녕군운영위원장은 “건설투자 축소와 민간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업계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기탁 후 창녕군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창녕시장 일대에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체의 면역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 다양한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식사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 피부발진 등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신분 노출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감염 시에는 진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비록 에이즈는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지만,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회복하여 정상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치러진 제13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제12대 사무국장에 재임중인 장정석 사무국장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역대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 제13대 임원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은 91.21%를 기록했고, 기호 1번 장정석 후보는 67.1%의 득표율로 당선이 됐다. 공약사항에서 밝힌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강화, 차별없는 공정한 공직사회건설, 노동조건 개선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 공공연대를 통한 상생하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석 당선인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로 당선되어 감사드리며, 이번 조합선거는 역대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루어졌는데 선거 후 조합원이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합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위원장이 되어 임기 동안 공무원노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수조(물탱크)가 설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 준수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저수조가 설치된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반기별 1회 이상 저수조 청소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1회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저수조 청소대상 건축물의 관리자는 수도시설에 관한 교육을 5년마다 8시간의 집합교육 또는 인터넷 교육(온라인)을 받아야 하며, 최초 교육은 교육대상자가 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시 수도법 제83조(벌칙) 규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저수조 내 수돗물의 수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문혁 수도과장은“관내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위생조치가 적기에 실시되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 및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 긴급발굴조사’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4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군은 동양문물연구원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다. 창녕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은 왕미(왕묘, 왕뫼)마을 이름이 지어지게 만든 왕미마을 뒤편 야산에 단독으로 축조된 대형의 고분으로, 이 지역의 상징물과 같은 고분이다. 왕산리 왕미마을 고분은 비화가야 멸망기(6세기 중엽)에 축조된 횡혈식석실(굴식돌방무덤)로 확인됐다. 석실의 규모는 길이 570cm, 너비 230cm, 높이 210cm로 평면형태 장방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석실의 입구로 향하는 연도 및 묘도의 길이는 560cm로 봉분외곽쪽으로 갈수록 벌어지는 나팔모양이다. 석실의 입구부는 돌로 막아 폐쇄했으며, 입구부의 폐쇄 양상 및 토층으로 보아 추가매장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석실의 상부에는 6매의 대형 돌뚜껑을 덮었으며, 돌뚜껑 위에 점질토와 할석으로 밀봉했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 발굴 및 공유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협업 공유공간 조성,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 및 식생활 교육관 운영, 창녕 마늘빵․양파빵 등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농촌 빈집을 활용한 창녕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6년까지 창녕 마늘․양파를 활용해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군민 주도의 자립 발전 기반 마련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27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소관 위원회별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 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2025년도 예산 심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첫째 날 유어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우포늪 생태체험장 맨발 걷기 조성사업 등 5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은 남지 보건지소, 남지체육문화센터 수영장 등 5개소의 주요 현장을 차례로 확인했다. 이가은 기획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군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첫째 날 남지지구 및 마산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소를 시작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등 7개소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겨울철을 앞두고 오리정 사거리를 시작으로 송현사거리와 자하곡 일원 등 창녕읍 시가지 도로변의 꽃 화분과 화단에 꽃양배추 등 겨울꽃을 심었다. 창녕읍은 매년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을 심어 읍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창녕읍 어디서나 읍민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식재하겠다”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창녕 계성고분군 4호분 및 주변 발굴조사’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계성고분군 정비사업을 계획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 발굴조사를 의뢰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창녕 계성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함께 창녕지역 고대사를 알려줄 수 있는 핵심유적으로, 2019년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조사된 계성고분군 4호분은 1968년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조사했던 고분으로 매장주체부에 대한 정확한 성격 규명 및 봉토조사를 위해 56년만에 재조사를 진행했다. 4호분은 천석(하천돌)으로 축조한 수혈식석곽묘(돌덧널무덤)로, 무덤 안에 격벽(칸막이)을 두어 주곽(주인공 공간)과 부곽(부장유물 공간)으로 구분했다. 주곽과 부곽의 배치형태는 ‘T’자형으로 바닥에는 납작한 돌을 깔아 바닥시설을 마련했고, 무덤의 뚜껑으로는 나무를 사용했다. 4호분의 봉분 호석(봉분의 둘레에 쌓은 돌) 직경은 20m 내외이나, 고암반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특화교육’ 정리수납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12명 중 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정리수납의 기본 원칙과 분야별 실질적인 수납 방법을 배우며, 향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에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특화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료생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료생들이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다양한 특화교육을 실시해 재능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