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간 존중 및 소통을 통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단양급식을 제공하고,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 상대의 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 △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량 사례 △ 유치원·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실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첫 번째 시간에는 급식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중점적으로 실시한 위생교육에서는 학교 위생점검 사례와 식재료 검수부터 세척까지 각 단계별 위생관리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나광수 교육장은“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해 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학기에도 식중독 예방과 함께 행복한 단양급식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4일부터 25일까지 옥천과 보은 일대에서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초등 기수를 운영했다. '문학기행 체인지'는 충북교육 핵심정책인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생각을 나누는 같이(가치)책'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2년차 사업으로 몸근육과 마음근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7개 초등학교 학생 29명, 교사 7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학생수련원 옥천분원과 연계한 인문소양 교육활동으로, 충북 대표 문학인 정지용 시인과 오장환 시인의 작품을 탐구하고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1박 2일 여정으로 진행됐다. 기행단은 정지용 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하여 정지용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인 '고향', '향수'를 직접 낭송하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시인의 당시의 마음을 공감해 보았다. 이어, 옥천교육도서관으로 이동하여 문학과 공예를 결합한 '문학 부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시인의 작품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정지용, 오장환 작품을 주제로 하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상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28명, 모범공무원 19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47명 중 홍조근정훈장 수상자 1명,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5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1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1명, 장관표창 수상자 1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7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전(前) 교육도서관장 이종수 이사관 ▲녹조근정훈장은 충북교육청 교육시설과장 김영섭 서기관 등 7명 ▲옥조근정훈장은 단재초등학교 윤청근 행정실장 등 8명 ▲근정포장은 양산초등학교 김윤순 행정실장 1명 ▲대통령표창은 옥산초등학교 이민옥 주무관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교육도서관 김성진 주무관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북이초등학교 정태순 행정실장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서현 교사와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유은상 주무관 등 19명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직의 여정을 마무리하시는 퇴직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4일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의 폭염 대응 현황을 들은 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현장 상황이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1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86억6천만원, 시비 102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연면적 2,769㎡ 규모에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및 개관이 목표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을 포함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와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혹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책임의 무게를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군정의 중심 가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35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선진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내실화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연수의 일환으로서 마을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간 상호 학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신도시 중심의 마을교육 운영 방식과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교육 협력 운영 사례를 접했다. 이후 방문한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자원 간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듣고,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이 진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과 용인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활력 회복은 물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판매 지원, 청소년 및 주민 교류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송인헌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용인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괴산군과 용인시가 각각 보유한 생태 자원과 첨단기술, 전통과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농촌 협력 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오는 여름방학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점심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도시락 준비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기존에는 학기 중 무상급식이 제공됐지만, 방학이 시작되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여름부터는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아도 돌봄교실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영동군 내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17개의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실당 약 20명 내외의 아동들이 여름방학 중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한다. 돌봄 아동 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다. 이번 조치는 영동군과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영동초와 이수초에 교육경비가 증액됐으며, 이에 발맞춰 나머지 소규모 학교들 또한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학부모 도시락 부담 해소에 동참했다. 학교별로는 인근 식당에서의 매식 또는 요리교실 등을 통해 점심 제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 주변 식당과 상점 등을 통한 식사 구매도 병행되면서, 이번 정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자연울림 괴산 전국 가족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30개 시군에서 450여 명(선수 364명 포함)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부문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5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보수, 청안면과 괴산읍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완료했다. 또한 괴산종합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정용·칠성·청천·연풍의 골프장 등 지역 곳곳에 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2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며 대회의 시작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의 황챵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고, 조직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19개국 선수단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또한,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하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계롤러스포츠연맹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19개국 선수단 입장에는 제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각 나라의 동포들이 피켓을 들고 선두로 입장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