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온산도서관에서 오는 5월부터 인생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책 자서전을 직접 제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성된 그림책은 11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삽화 창작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완성된 그림책은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기증되며 참여자에게는 자서전 그림책을 제공해 특별한 기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풀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는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기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2일로 예정된 중부종합복지타운 개관에 앞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소중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모집은 2025년 4월 14일부터 시작하며 노인복지관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1965년생) 이상 사람,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으로 연령 및 주소지 제한이 없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한다. 회원 등록 시 필요한 서류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2장(현장 즉석촬영 가능)과 신분증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중부종합복지타운 개관으로 노인과 장애인 분에게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종환)는 4월 10일 오후 2시 염포산 등산로 일원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여 잠시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철쭉 1,500주를 심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다짐 대회, 김치 나누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남숙)는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에서 ‘동구 환경지킴이 친구들’이라는 행사명으로 환경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15명과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왕암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이남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문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세 지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들이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명주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예농업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주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항상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10일 지역 내 대마 재배자를 대상으로 불법 대마 재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로 관리되는 ‘대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마 재배 및 폐기보고방법 및 2025년 대마 관련 점검시기, 휴·폐·재개업 보고 등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대마 재배가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대마 재배를 할 때 법적 규제를 준수해 안전하게 재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마 재배 관련 보고를 하지 않거나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대마 종자의 껍질을 흡연, 섭취하거나 해당 행위를 목적으로 소지·소유·매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경주시 포석로 1058-26)에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주 주요 관광지에서 울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에게 울주를 알리고 여행을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요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했다.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관광 추세에 맞춰 울주의 매력를 온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보관에서는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만의 즐길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은 △울주 소개 △울주의 바다 △울주의 산 △울주의 축제 △울주관광 및 주요 축제 굿즈 등 다양한 울주의 모습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간절곶 소망 우체통’을 행사장 내 설치해 간절곶에 가지 않고도 소망우체통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10일 명촌동 평창리비에르 아파트 인근 시장에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안내하는데 집중했다. 또 안전신문고의 재난·안전 집중신고제와 관련해 사고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방법과 앱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전보안관도 함께 캠페인 활동에 동참, 앱 사용법 등을 직접 보여주며 주민들이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북구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화재와 산불 발생이 잦은 만큼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 알리기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해 시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제2차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2021~2025)의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서는 건강, 물관리, 농·수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반영해 주민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적응대책을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