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3월 6일 거제시보건소에서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의료기관 산불 대비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인접 의료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이 마련됐다. 입원환자를 다수 수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응체계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훈련은 계룡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거붕백병원까지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거제시 감염관리과, 산림과, 회계과를 비롯해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거붕백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분류 기준과 대피 우선순위를 확인했다. 또한 거동이 가능한 환자는 삼룡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임시 대피하고, 중증 및 와상 환자는 맑은샘병원과 대우병원으로 전원하는 계획을 점검하는 등 환자 이송과 교통 통제 체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산불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최근 경남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남해에서도 1월 고현 방월마을에 한 차례 산불이 발생하며 산불 대응과 예방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행히 최근 내린 비로 현재는 산불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24일부터 13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산림재난대응단(30명)과 산불감시원(80명)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산불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격려 방문에서는 근무 여건과 장비 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의 경우 실제 대형산불 발생 시 설치되는 에어텐트를 직접 펼쳐 현장지휘본부 운영 상황을 확인했으며, 산불창고에 보관된 각종 진화 장비의 관리 상태와 활용 방안도 함께 살펴봤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통을 이어가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특수대응단 4층 대강당에서 소방안전강사(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 업체 알지교육 윤선화 대표 등 6명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생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안 작성, 화법(스피치), 다중 강의기법, 자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강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소방안전강사 37명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총 30만 8,791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맞서, 기존의 방어 위주 전술을 넘어 '공격적 화재진압' 체계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도내 18개 소방서 광역 산불 진압대원 등 173명이 집결한 가운데, 실전형 산불 대응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확산 저지에 주력하던 기존의 방어적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방대원이 직접 진화 장비를 갖추고 화점(火點)까지 진입해 주불을 잡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진압' 역량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고강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불 대응 선진지로 꼽히는 경북소방본부의 박현중 소방경(119산불특수대응단)을 초빙, 실제 산불 현장의 전술 운용 사례와 효율적인 지휘 노하우를 공유해 대원들의 전술적 시야를 넓혔다. 이어진 2부 현장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대원들은 산악 지형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소방호스배낭'과 '동력펌프'를 활용해 화재 현장 깊숙이 파고드는 침투 전술을 숙달했다. 특히 올해 신규 배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부소방서는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 예방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달집태우기 행사 시 불꽃 비산과 강풍 등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장희 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불 정리와 경계 순찰을 통해 재발화 등 2차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달집태우기와 같은 화기 취급 행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6일 계성면 일원 대형 산불 발생 위험지역에서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계성면사무소 등 관계 공무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산불 발생 시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통제, 주민 대피 유도, 대피장소 안내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 확산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대피 체계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대형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026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 봄철 화재는 총 3,614건(연평균 723건)으로 전체 화재의 25.4%를 차지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재산 피해 규모'다.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979억 원(전체의 43.9%)으로 집계돼, 사계절 중 가장 막대한 피해를 기록했다. 이는 가을철 피해액보다 약 2.8배나 높은 수치다. 특히 산청·하동 등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액만 304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봄철 화재의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명 피해 또한 적지 않았다. 같은 기간 화재로 인해 208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겨울철(22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1,919건(53.1%)으로 절반을 넘었고, 전기적 요인(716건, 19.8%)이 뒤를 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인명·재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사천·남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며 ▲안전수칙 등 정보 안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의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보다 양질의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근무시간이 기존 월 51시간에서 80시간으로 증가, 급여 또한 기존 월 57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증가했으며, 보험 지원도 확대되는 등 근무자 처우가 대폭 개선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은 적고 기온은 높아지며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안 활동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갯벌, 해안가, 방파제 등에서의 연안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사천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각 파출소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시설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숙박시설 업주 등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본부나 소방서를 사칭해 공문이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소방시설(리튬이온전지 소화기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미설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으로 긴급 구매를 요구하거나 특정 업체의 연락처를 안내하며, 물품 구매 또는 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정부지원금(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안내로 구매를 부추기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으나, 이 또한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기관이 특정 업체의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판매를 하지 않으며, 소방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정부지원금 지급을 보장하는 안내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과 사업주들이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문자, 전화 등을 받을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2개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총괄 부서와 재난 수습 주무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재난 현장 주민 대피 절차와 현장 조치 행동 안내 작성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도 병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 마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드러난 미흡한 절차를 보완하고 위기 대응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참석자들은 재난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토론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양상호 함양부군수는 “재난 발생 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최근 대형 산불을 비롯해 감염병,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