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은 2025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남청 산하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촉박한 선거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수사전담팀(201명)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누리소통망(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은 6월 중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표선수를 최종 선발하고 4월 9일 시상식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 전술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일간 도내 소방서 대표선수 26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1위 팀을 선정하고 최종 7개 종목 27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화재진압분야 담양소방서, 구조 및 구급 전술분야 여수소방서, 최강소방관 무안소방서, 구급술기(개인) 화순소방서, 화재조사 보성소방서, 생활안전 해남소방서가 분야별 대표팀으로 각각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을 차지한 우수관서로는 종합우승 1위 여수소방서, 2위 강진소방서 3위 보성소방서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2개월간 집중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현장활동의 핵심이다"며 "전남소방 대표의 자부심을 갖고 체력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4. 9.(수),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경찰서 치안종합성과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성과를 분석하고 2025년 치안성과지표에 대해 기능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달성도 우수사례, 부진 항목 개선방안 등 금년도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박경준 경찰서장은 “한 해의 주요 업무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보다 면밀하게 거창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8일 세종시 연기면 옛 월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화재감식경연장에서 ‘제4회 세종시 화재조사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화재조사관들의 화재감식과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의 화재분야 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졌다. 이날 세종소방본부 산하 2개 소방서의 화재조사관 10명이 2인 1조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연소의 방향성, 증거물의 감정 등 실물 화재 조사를 통해 화재원인을 판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화재조사관으로서의 종합적인 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위 김호정, 소방교 김진섭 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팀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세종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조사관의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으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려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오후 9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3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은 119에 신고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세)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중학교 교사인 성막동 씨(54세)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교육 내용을 기억해 김 씨와 교대하며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세) 역시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 세 명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교대로 시행하며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였고,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한 결과 심박이 돌아오고 환자는 의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홍성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사업장 등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조끼(하임리히) ▲교육영상(USB) 등을 5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소방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소방서 대표 선수 269명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각 소방서의 전술 능력과 실전 대응력을 겨뤘다. 강진소방서는 총 24명의 대원이 전 종목에 출전하여 구급전술 분야 4위를 비롯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고, 종목별 총득점 합산 결과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4월 9일 전라남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소방서 및 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우리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산림 인접지역의 화재 예방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안전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점 내용은 ▲산림 인접지역 화재 오인 행위 단속 강화 ▲산불감시 및 위험요인 신고 체계 강화 ▲산불 위험요인 발견 시 119 또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 안내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안전 관리 철저 등이다. 주민들에게는 마당이나 주택 주변의 낙엽 및 쓰레기 제거, 소화기 비치 등 기초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119 신고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진화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천대공원사업소 공무원진화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며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진화 후에는 등짐펌프, 삽,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