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9월 29일 거제읍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9월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급 개시 1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2% 이상이 신청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소비쿠폰 사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매출 회복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직접 소비쿠폰 카드를 사용해 결제 과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과 효과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방문객이 조금씩 늘고 있으며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29일 거제읍내시장을 찾았으며 10월 2일에는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고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변 시장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터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명절 기간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거제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한다. 변광용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송편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체험을 넘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문화적 배경과 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명절의 의미를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의 추석이란 명절이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대학교 정보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민기식 부시장,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복지 유공자 및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3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요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념행사 이후에는 약 4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라포엠×리사×소냐 팬텀오브뮤지컬’을 관람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민기식 부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가로등·보안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시 전역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약 17,943개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명 점등 유무, 파손 및 고장 여부 확인, 전기 시설의 이상 유무 등이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고장 및 이상 시설은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로등·보안등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등·보안등 고장 발견시 거제시청 건설지원과 조명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제 대비 ‘평가지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국가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상반기 평가지표 심화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비상근 컨설턴트로 위촉된 국공립 원장님들이 강의를 맡아서 진행했다. 강사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포함한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육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도 해소할 수 있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평가지표를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가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9월 27일, 거제시 합창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2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동심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9팀 90여 명의 어린이들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학부모, 가족, 친구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축하공연에서는 바리톤 김기환과 피아니스트 차해영이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가팀 모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부른 기성초등학교 ‘기성초 드림중창단’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거제상동초등학교 ‘어울림’, 은상은 △거제중앙초등학교 ‘소리 모아’와 제산초등학교 ‘온드림 제산중창부’, 동상은 △내곡초등학교 ‘푸른나래’와 거제용소초등학교 ‘용소 하모니’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 ‘바다소리 중창단’, 중곡초등학교 ‘중곡중창단’, 양지초등학교 ‘양지 늘푸른 중창단’이 하모니상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7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진다. 거제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공공체육시설을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휴관하며, 실외 공공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하루만 휴관하며 7일(화)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시설별 운영 시간과 휴관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되며, 방문 전 각 시설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이며, 휴일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15개 상황근무반 11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재해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 관광시설 안전 관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주민 생활편의 제공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등 23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명절 연휴 기간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과 관내 주요 시설물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도록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전기․가스․상수도․생활폐기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에서 24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제31회 거제시민의 날이 맞아 지난 27일 '역대 거제 명예시민 초청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선정된 역대 명예시민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초청하여, 그간 이어온 인연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명예시민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식과 오찬 및 환담을 나눈 뒤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명예시민으로서 거제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거제시와 명예시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거제의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020년 명예시민 수상자 앤디 그레이엄(Andy Graham)은 “따뜻한 환대 속에서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거제시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명예시민 여러분들은 거제의 소중한 가족이자, 함께 걸어갈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이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