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건조해진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산시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도내 건조특보(주의보) 발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 산불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144명에서 149명으로 증원 배치하고, 감시카메라 23대 및 감시초소 8개소를 활용한 입체적 감시망으로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 및 산불진화차 10대 전진배치, 열화상탐지 드론을 이용한 재불 방지 등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일몰 전후 취약 시간대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야간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산불진화대원 신속대기조도 운영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지휘체계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20일자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료기관 300곳의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73.9명을 기록했고 이는 2016년의 86.3명에 이어 최고치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아울러 65세이상은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24.12.31.기준) 13세이하 어린이 25,617명(65.5%), 임신부 1,101명(59.9%), 65세이상 어르신 51,598명(80.1%),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 31,580명(49.0%)의 접종을 완료했다. 앞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본격적인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2025년을 맞아 시정방침인 미래가치가 숨쉬는 고품격 힐링도시의 문화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성 확대를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박물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양산과 조선통신사 특별전 ▲광복 80주년 기념 ‘통도사와 양산의 독립운동사’ 특별전 ▲조선통신사와 양산 고증 학술연구용역 ▲상설전시실 주요유물 안내시스템 구축 ▲이동식 전시모듈 제작 ▲제2수장고 건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분기별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공연 및 문화체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의 참여형 박물관의 구축 등이다. 먼저 올해 웅상지역 용당 역사지구 복원에 핵심 키워드인 조선통신사전을 개최하여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보하고 수교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를 위하여 2024년 초부터 일본측 박물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약 40여점의 일본내 유물을 국내로 이송하여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연계한 조선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양산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은 관내 72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체육시설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존 축구 종목에 한해 양산시민이 관외자보다 우선 예약할 수 있었던 것을 2025. 3월부터는 축구, 테니스, 풋살, 야구, 족구 5개 종목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기존 양산시민이 관외자보다 5일전 우선예약 가능하던 것을 15일전으로 확대하여 원하는 시설을 더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보다 넓어져 더욱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정한 예약제도 정착을 위해 매 신청시마다 휴대폰 본인 인증제도가 시행되며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은 2025년 1월부터 시스템구축에 착수하고,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선하는 시민우선 예약시스템 제도는 시민의 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은 양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와 스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도시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이를 위해 2025년을 '2026 양산방문의 해' 준비 단계로 삼아, 신규 관광코스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2026년에는 문화·예술·체육 행사와 풍성한 관광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또 시는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지역 자원의 활용과 민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오는 2월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하반기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5년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의 해”라며 “양산을 찾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체험 공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강화 및 창작활동 공간,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가 지난 12월 완공했다. 양산시는 1월부터 3월 시설점검, 시설별 집기 비치 및 인력 배치, 홈페이지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4월부터 3개월 정도의 시범운영을 하고 7월 초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창작 및 문화체험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공동창작소는 어곡동 150의 옛 어곡초가 이전 하면서 비어있던 학교 건물(부지 면적 9065㎡에 있는 폐교사 1동)을 증축 및 재단장해 지상 4층 연면적 2121.6㎡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가족체험활동실과 문화예술교육공간, 2층은 문화예술교육공간과 회의실, 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진다. 3층은 강당, 연주실, 장르별 연습실이 들어서며 4층은 예술가 입주창작공간, 무인카페, 포켓 쉼터, 다목적 연습실 등으로 배치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시민문화예술강좌, 문화예술 신규소비층 발굴 및 확충(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사요원 7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업체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8명,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관리자 1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53명, 조사표 입력하는 입력내검원 9명이다. 채용기준은 만 19세 이상 책임감이 투철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종 통계조사 경험과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되고, 조사기간 내에 겸업 및 이중취업은 불가하다. 지원서 신청은 양산시청 정보통신과 통계빅데이터팀을 방문하여 서면 제출(1월 6일 ~ 1월 9일)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월 17일 이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업체조사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약 35,058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해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7일 물금(오후)을 시작으로 8일 덕계동(오전)·평산동(오후), 9일 서창동(오전)·소주동(오후), 10일 양주동(오전・동면(오후), 13일 하북면(오전)·상북면(오후), 14일 원동면(오전・강서동(오후)을 거쳐 15일 중앙동(오전)·삼성동(오후)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7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면서 다시 뛰는 젊은 양산을 만드는데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4년의 주요 역점사업들에서 이룬 성과를 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가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 및 부위원장 선임을 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성훈 의원, 부위원장은 송은영 의원으로 선임됐다. 정성훈 특별위원장은 “물금읍 일원의 숙원사업이자 양산시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현안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송은영 부위원장 또한 “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모아, 본 특별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제202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때 구성 및 위원이 선임되어 부산대학교와 LH간 이견을 줄이고,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됐다.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1월 중으로 부산대학교와 LH를 방문하여 본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5년 새해 시정의 첫 시작일을 맞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에서 새해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시장과 관리자 공무원,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실시하던 배식행사는 취소했다.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으며 진행된 이날 오찬에는 700여명의 직원들과 출입기자단도 함께한 가운데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소박한 덕담을 나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한 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을사년 새해에도 양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내자”며 “아울러 최근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