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군민 소비 진작을 위해 합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되며, 개인별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전반이다. 상품권판매는 매월 1일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합천군지부 등 21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합천사랑카드는 chak상품권 앱에서 자정(0시)부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서 오전 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합천군지회는 28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상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참석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원상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합천우체국은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합천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들과 합천우체국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좋은 합천군’을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동 발굴하여·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행복나눔 꾸러미’ 작업에서는 키친타올, 라면, 국수, 모기향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꾸러미가 준비됐으며, 완성된 꾸러미는 관내 17개 읍·면의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됐다.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덕 합천우체국장도 “우체국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8월 27일 군수실에서 재경삼가면향우회 향우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돕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방식으로 추진됐다. 최인숙 회장은 “고향에서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향우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함께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삼가면 출향 향우님들의 깊은 애향심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합천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역 발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8월 27일 향토기업인 (주)상원엔텍, (주)상원그린콘, (주)YJ산업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일천만원의 성금을 금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가한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힘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께 극복해보자는 것이 고향사랑 기부의 목적이며, 선뜻 동의 해준 직원들과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지역사회의 덕분”이라며 합천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상원그린콘, 상원엔텍, 와이제이산업 임직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 복구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업체는 합천에서 20년 넘게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와, 폐아스팔트콘크리트를 재활용하여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순환상온아스콘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7일 육아진원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체험형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발대식과 함께 부모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 되고 있으며 아울러 매달 가정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미션 수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아빠와 자녀가 더 좋은 관계 맺음과 동시에 부모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날 체험형 부모교육은 아이와 공감하는 아빠 놀이법이라는 주제로 손수건 놀이, 이불 놀이, 컵 쌓기 놀이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아빠육아단원은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고 놀이하는지를 알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 아이 나뭇길(모래놀이 치료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문의는 연중 수시로 접수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봉산면에서는 27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운영 실적 보고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주요내용으로 복지사각지대 현황 공유, 위기가구 지원 방안 구체화, 위원 역할 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마홍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우리 이웃의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복지 위기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7일 정양늪 생태공원에서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 힐링 치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3회 운영했으며,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협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회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전체적으로는 24회의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주요 체험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에서 만나는 건강차,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찾기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정양늪 생태공원의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관내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28일 톱밥 288백(196톤, 6,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한우지부장 및 한우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침수 피해로 축사 바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뜻을 담았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피해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은 “침수 피해로 절실히 필요한 톱밥을 기탁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합천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에도 합천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우족탕을 기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제방 파괴와 전면 월류 등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동일한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총 2,333억 원 규모의 하천 개선복구(기능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적 집중호우로, 과거 계획빈도를 넘어서는 강우량이 쏟아졌다. 기존 하천의 통수능력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다수의 제방이 파괴되고 하천 전 구간에서 월류 현상이 발생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및 교량 파손 등 생활 기반시설과 생계 기반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하천 주변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업이 마비되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피해 직후부터 신속히 대응하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규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가회면·삼가면·쌍백면·용주면·대병면 등 피해가 집중된 5개 지역 내 11개 하천을 대상으로 총 2,3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하천 기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근본적 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