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정시퇴근 문화확산으로 건강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가족사랑의 날 팸데이(Fam 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가야권과 칠원권으로 나누어 지역 접근성을 높였으며, 총 3차에 걸쳐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1차 활동에서는 ‘가족사랑의 날’의 의미를 알아보는 영상 시청 후, 가족이 직접 일정과 활동 내용을 계획해 30분 이상 산책 또는 놀이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구성원들이 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차 활동은 ‘주 2회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미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가족들이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아내와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3차 활동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풍물패 청음의 창작 신작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총 세 차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이 주관하며, 풍물패 청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연희로 주목받아 왔으며, 풍물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요소를 결합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끄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창작 신작인 풍물연희극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자연과 농경, 마을 공동체의 삶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말하는 신비한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사계절이 펼쳐지며, 관객은 농사짓기 군무, 백중놀이, 전통혼례, LED 쥐불놀이 등 한국 전통 민속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 참여형 풍물연희극으로 기획되어, 연희자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프로젝션 맵핑과 LED 퍼포먼스 등 현대적 기술이 더해져 사계절의 변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26호다. 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열람 사항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9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재산세 등의 각종 과세자료 및 건강보험료 등의 행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연꽃과의 인연을 사진으로 담아온 농초 김종옥의 ‘因蓮(인연)’사진전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함안도서관 갤러리 아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야읍의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된 이후 연지를 넘나들며 찍은 사진 30여 점이 선보인다. 연꽃을 통해 자연과 자신을 마주한 오랜 시간의 기록을 담았으며 단순한 풍경을 넘어선 삶과 자연, 존재에 대한 사유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전시다. 작가는 “이른 새벽 물안개 속을 걷고, 한 송이 꽃 앞에 머물며 기다리는 순간들 속에서 연꽃과 대화했고, 그것이 인연이 됐다”며 “이번 전시는 일흔 번째 봄을 맞이하며, 삶의 긴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고 말했다. “연꽃을 통해 자연과 삶, 그리고 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순간이 인연이었고, 그 인연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라는 작가의 노트처럼, 이 전시는 단지 아름다운 연꽃을 담은 전시가 아닌 작가의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과 정서가 깃든 기록이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도서관의 전시 특성상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 김 작가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8월 2일 샌드아트 ‘빛과 모래로 만나는 함안’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중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함안군의 관광 명소인 연꽃 테마파크의 연꽃, 특산품인 수박 그려보기를 시작으로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작성해 보기 등을 1시간가량 진행하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나 음식들을 직접 사막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으로 표현해 보니 좋았고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라며 “샌드아트와 같이 체험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더불어 소감을 전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칠원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7월 8일부터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학령기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부모 로그-IN’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령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자녀와의 소통법 및 영양·식습관 교육을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식단 구성 및 글루텐 프리 스콘 만들기, 그린 스무디 만들기 등 실습형 수업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을 통해 부모들이 직접 영양소 균형을 고려한 한 끼 식사를 구성해보며 실생활 적용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경남대학교 교수의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방법’ 강의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현명하게 해소하는 방법, 공감의 대화 기술 등을 다루며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생활습관 형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제로 교육에 함께 참여한 일부 부모님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학습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여행, 체험 사업 아이템으로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2024년 처음 관광두레 사업체 모집 공모에서 3개소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추가 2개소가 선정되어 총 5개소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관광두레 PD와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에서는 2024년 처음 최승일 PD가 선정되어 2년 차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목적은 주민 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성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 제공하여 지속할 수 있는 관광사업체로 자립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함안군은 지난 2024년 관광두레 사업체 모집 공모에 지원‧선정된 이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어르신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며, 1인당 1회 5만 원, 예산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3회 15만 원까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스포츠시설로 등록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하여야 한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함안군 관내 스포츠시설은 30여 곳이며, 함안군은 공공체육시설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공원관리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쿨스카프, 이온음료, 모자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함안군은 실효성 있는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벌이나 진드기 등 피해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근로자들은 “함안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예방 지침을 잘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군민과 지역의 녹지환경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서면 이룡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찾은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안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께 큰 힘이 됐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