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즈음해 지난 1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방치하면 감염 질환이나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양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결핵 검사를 받을 것과 정확한 손 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에이즈와 같은 감염병은 조기 예방과 발견이 핵심”이라며“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매매와 관련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유흥주점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광고 행위 △업소 종사자의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조치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업소 내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이 적합한지와 부착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중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률인‘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됨을 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수 있는 성매매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이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흥업소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준법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 씨를 초청해‘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혁신’을 주제로 무료 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전한길 강사는 메가스터디 교육 소속 대한민국 공무원 한국사 대표 일타강사로‘노량진의 BTS’로 불린다. 누적 수강생이 100만 명을 넘는 그의 강의는 한국사 학습을 넘어 삶의 태도와 목표 설정에도 큰 영감을 주며, 특히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필수 강의로 꼽힌다. 최근에는 자기혁신, 청년들의 행복, 자녀 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한길 강사가 신용불량자에서 연봉 40억원의 일타강사로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과 개인 성장, 자녀 교육, 청년 행복 비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현실적이고 쉽게 와닿는 조언으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동기 부여와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자기 계발과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밀양시민대학은 역사, 인문학, 교육,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공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장애인복지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위원장 안병구)는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장애인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등이 모여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과 사업 기획 및 실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복지정책 기본방향 △장애인복지 관련 시책발굴을 위한 논의 △2024년 사업성과 △2025년 신규 추진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안병구 시장은“장애인 문제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실현할 수 있는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방향과 인근 시군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산림청,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창녕군, 울산 울주군, 경북 청도군 등 관계기관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국가정책 방향 설명 △방제전략 발표 △인접 시군 간 협력 방안 공유 △방제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밀양시와 인근 시군의 방제 현황을 공유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와 관광지, 주요 소나무림 중심의 복합방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드론 방제를 활용한 확산 저지 방안 등이 제안됐다. 또한 드론 예찰과 방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가가 참여한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지자체가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밀양시와 인근 5개 시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지하 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정확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상수관로 심도값 확인을 위한‘정확도 검증 확인 굴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2003년부터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 2,175km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했다. 이 데이터는 매년 40건 이상의 공사 및 용역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는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DB 정확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실제 측량 없이 준공 도면만으로 구축된 도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치정보 오류, 속성정보 부정확성, 탐지가 어려운 불탐 관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와 모든 재질 탐사기(AML)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약 29km 구간의 지하 시설물 정보를 정밀하게 조사하고, 확인 굴착을 통해 정확도를 검증했다. 이번 굴착 작업은 부북면 무연리 381-12번지 등 심도값이 확인되지 않은 4곳의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굴착 후 노출된 관로를 정밀 측량해 공공측량 성과심사 기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새마을 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올해 성과를 정리한 보람의 영상 시청, 우수지도자에 대한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 △경남도지사 상 3명 △밀양시장 상 17명 △새마을중앙회장 상 2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상 1명, △밀양시새마을회장 상 등 16명이 수상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 평가 결과 산내면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오늘은 새마을지도자의 뜻이 하나로 모여, 새마을의 핵심 가치인,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다”며“올해도 새마을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오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큰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 한 해를 돌아보면 밀양시의 기쁨과 슬픔의 현장에는 항상 새마을이 함께해 주셨다”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4일부터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별 관측 프로그램‘별 볼 일 있는 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찾아가는 천문대’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겨울철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 볼 일 있는 밤’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2회씩 진행된다. 각 회차는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각각 시작해 약 20분간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되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망 데크 또는 목공예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통해 달, 성운, 성단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래재 자연휴양림 숙박객 및 밀양시민은 무료이며, 그 외는 체험료 2,000원(현장 결제)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당일 오후 3시부터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휴양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인‘행복 나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활기찬 새해맞이를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화합의 장 등을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는 융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이 됐다. 송년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A씨는“그간 바쁜 일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어 반갑고 행복하다”며“한마당 축제는 밀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려 왔으며, 행사를 마련해준 밀양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창희 센터장은“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굿바비’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4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굿바비샌드 출시 100일을 기념하고, 밀양시의 이미지를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굿바비만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매력을 담아낸 16종으로 구성됐으며, 기쁨, 놀람, 반가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오른쪽 위 검색창에‘밀양시’검색 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등록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와 굿바비샌드를 통해 밀양의 맛과 매력을 알려 더 많은 분이 밀양을 좋아하고 찾아 줬으면 한다”며“이번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밀양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바비는 밀양의 대표 먹거리인 돼지국밥을 홍보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특유의 귀여움과 익살스러움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