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함안군지부는 지난 26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용국 행정복지위원장, 황철용 의원을 비롯한 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에 힘써온 우수 회원 20명에 대한 표창과 회원 자녀 중 모범 학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했다. 아울러 지부장과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함안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부진으로 외식업계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외식문화의 빠른 변화에 맞춰 지역특색을 살리는 메뉴 개발 등 업소에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도 위생업소의 노후 시설개선비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함안향토음식연구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만들기 과제교육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 및 활용으로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연구회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한 회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연근, 토마토, 채소 등을 활용한 연근녹두전, 토마토국, 야채샐러드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음식에 대해서는 향토음식연구회가 더욱 발전시켜 그 결과물에 대해 필요시 식당이나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수 할 예정이다. 옥미순 회장은 “우리 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면 소비자는 건강한 밥상을 받고, 농업인은 새로운 농산물 판로개척이 이루어진다”며 “향토음식연구회가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현재 가야읍 상공회의소 내 위치한 상하수도사업소 청사를 칠원 물재생센터(칠원읍 오곡로 132-39) 1층으로 오는 3월 8일 이전하고 3월 1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이전 예정인 곳은 지난해 준공한 칠원 물재생센터로 칠원 오곡지구 하수처리를 위해 조성됐다. 청내에는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 운영팀 사무실이 있으며 야외에는 체육관, 축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청사 이전으로 하수처리에 대한 즉각적인 민원 대응과 함께 민원 공간 증가에 따른 쾌적한 장소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소는 이전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일반적인 업무는 전화 등 유선으로 처리하고 유선으로 불가능한 민원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이전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보다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칠북이령팜영농조합법인 다목적회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갱신 및 신규희망 과수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의 이해, 인증기준 및 절차와 실천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의무적으로 2년에 1회,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함안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는 18개 품목, 309명으로 앞으로 농가 교육과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수수료 지원,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농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에 대한 중요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결산, 2025년 사업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경영인 지역리더 양성 교육’, ‘영호남 농업인 자매결연 교류’ 등이 계획돼 있다. 주재필 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한농연 회원 간의 화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는 1987년에 설립된 단체로, 함안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안군복지정책과장)는 봉사단체, 학교, 기관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단체·학교·기관에 찾아가는 출장교육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나눔과 자원봉사의 개념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봉사학습 △자원봉사 활동 분야 및 1365자원봉사포털 안내 △환경교육 및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자원봉사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서는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센터메일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각 농가별 특색을 살린 로고 제작 등 농업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익힐 뿐만 아니라 농산물 등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블로그 수업에서는 농가별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이는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리고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참여한 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 노용남 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들이 앞으로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농업인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농가별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애절한 가사와 구성진 멜로디로 사랑을 받은 노래 ‘처녀 뱃사공’을 기념하는 제16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노래를 사랑하는 만15세~만60세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메일 또는 우편(경남 함안군 군북면 중암8길8 3층 (사)한국연예협회 함안지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4월 5일로 예정돼 있으며, 본선 무대는 ‘함안군민의 날’ 행사 기간인 4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세대를 넘나들며 국민 애창곡으로 인기를 끌던 ‘처녀뱃사공’ 노래는 한국전쟁 때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윤부길(가수 윤복희 부친)씨가 악양나루터 인근에서 노를 젓던 처녀뱃사공이 전쟁으로 입대 후 소식이 끊긴 오빠를 기다리고 있다는 슬픈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악양나루의 아름다운 모습과 처녀뱃사공을 잊지 못한 윤씨가 작곡을 의뢰해 1959년 작곡가 한복남 씨가 곡을 만들고 당시 인기가수 황정자가 불러 히트했다. 또한 가수 송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5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제95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및 함안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2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 및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회의가 경남이 더욱더 번영하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각 시장·군수님이 협력하여 희망찬 경남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매년 분기별로 시군을 돌아가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 지역의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은 경상남도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함안군 관내 20가정(61명)을 대상으로 2월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 ‘함가볼래’를 진행했다. ‘함가볼래’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정 9가정과 일반가정 11가정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함안낙화놀이전수관을 방문해 낙화놀이의 역사와 유래, 체험 방법 그리고 전통 계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별로 소원을 담아 직접 낙화봉을 만들어 낙화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함안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무진정과 성산산성을 탐방했다. 가족들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성산산성에서 마련된 가족 미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정시퇴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