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2025년 6월 23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재개발지역 인근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점검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와 교육여건개선과,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했다. 이장걸 의원은 간담회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 재개발지역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아파트에서 월평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는 인도가 없고, B-07 재개발구역을 통과해야 하는 등 대형차량과 건설자재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장걸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교육청, 지자체,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재개발지역 등 위험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과 실질적 개선책 마련에 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3일 오전, 시 국가산단과 및 교통기획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산공단의 출퇴근 근로자들의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산업단지 도로 인근 거리환경 정비와 근로자의 이동편의 제고 등 현장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산국가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동안 노후화된 산업시설과 밀집된 교통량으로 인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와 주차공간 부족은 근로자들의 직장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 의원은 “온산공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 및 주차난 해소, 산업단지 도로 인근 거리환경 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울산시와 각 부서가 협력하여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이동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화된 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자들과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3일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울주군지부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군별 중점 정비 구간을 지정해 울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생태관~울주경찰서 구간을 중점 구간으로 정해 정비활동을 펼쳤다. 정비 대상은 에어라이트(풍선간판)을 포함한 입간판,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 4종이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구간 내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자진 정비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깨끗데이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금 10억 4,473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난치병 치료비, 취약아동 가정 현물지원 등 8개 분야로 나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된다. 울산교육청은 월드비전과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생 182명이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았으며, 학생 116명은 조식과 주말 도시락을 지원받았다.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월드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늘 6월 21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4회 환경사랑축제 '에코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에 대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자전거 동력으로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의 새활용 공예 △ 폐용기 활용 식물심기 △환경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3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재활용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새롭게 쓰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축제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1일 가족관계증진사업“가족愛너지를 켜다”1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문화체험활동으로 재생복합문화센터 Fe01을 방문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하여 “가족 愛너지를 켜다”프로그램을 연중 4기 운영하며, 1기는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8회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족문화체험활동으로는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정크아트 작품 관람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환경과 예술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울주군에 색다른 문화여가 공간에 방문하여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일상에 치여 잊고 있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관계증진사업“가족 愛너지를 켜다”는 매년 울주군 서부권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가족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부모교육과 다채로운 가족문화체험, 가족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지역주민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3일 청소년 전문상담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문상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전문상담 실무인력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등교거부 심리치료‘하루 여섯 번의 인사’저자인 성태훈 원장을 초빙하여 등교거부를 비롯한 회피성 성격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문제행동 변화를 돕고자 강의를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및 기관 상담실무자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상담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 '똑똑한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활동가들과 함께 온산읍 내 취약세대를 방문해 공간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똑똑한 정리’사업은 2021년부터 복지관이 주관해 운영해 온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복지관의 공식 활동가로 위촉되어 매년 울주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활용품이 쌓여 있던 주거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돈된 공간은 단순한 청결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간치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로 5년째 주민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손진희 활동가는 “정리수납을 배운 덕분에 제 삶도 바뀌었지만, 이렇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 청소년 상담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등교 거부로 학업중단 숙려제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등교 거부 심리치료 : 하루 여섯 번의 인사’ 저자인 성태훈 원장(지우심리상담센터)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하용길 센터장은 “이번 전문상담워크숍이 울주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 운영 등으로 청소년 고민 해결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