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6일, 구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다시, 집'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내 취약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위생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 전문 업체를 연계하여 전문적인 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내용은 가정 내 불필요한 물품 정리, 폐기물처리, 청소 및 위생 개선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로 자립적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구만면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지원받은 대상자 박OO은 “집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결을 유지하고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시, 집’은 단순한 주거정비를 넘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과정”이라며, “더 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5 고성군 3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고성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구인수요에 맞추고 구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면접 환경 제공으로 취업의 가능성과 폭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이엘중공업(주)에서 생산관리 1명, 연구원 1명, 설계사무 2명, 안전관리 1명, 고성시니어스에서 요양보호사 1명, 서한통산(주)에서 정육판매 1명, 공산품판매 2명, 캐셔 1명을 모집하여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군민에게는 현장면접을 통해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취업 상담을 받고, 이를 토대로 참여업체에서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구인업체는 희망업체에 한하여 고용노동부 기업지원 담당자로부터 각종 기업지원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과 군민이 상생하는 고성을 만들어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 책둠벙도서관, 군민 손으로 만든 문화의 둠벙 고성군이 군민과 함께 준비한 책둠벙도서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9월 12일 고성읍 성내로 50에 위치한 책둠벙도서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리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공간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건물의 개관을 넘어, 생활 속 문화공간을 군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지역 기관·단체장, 초중등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아동문학 작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고성오광대의 인형극이 공연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 자원봉사자(둠벙지기) 및 직원 소개,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어린이 사서 위촉’은 지역 아동을 도서관의 일원으로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고성군의 방향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영오면은 9월 16일 생곡마을회관에서 LG전자 노동조합 창원1지부 직원과 마을 주민, 영오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일손 돕기 및 가전제품 기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노동조합 창원1지부의 1사1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에는 노조 소속 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가정의 농작업을 돕고, 마을회관에 냉장고·김치냉장고·청소기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우규선 생곡마을 이장은 “추석을 앞두고 농사일에 쫓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봉사단에 참여한 LG전자 창원1공장 직원 우광주 씨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 온실을 임대해 실질적인 농업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예비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작물 재배부터 경영,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업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실습 중심으로 경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고 있다. 경영실습 농장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덕선리 귀농지원센터내에 위치한 스마트온실 2동(각 1,600㎡)으로, 1호 농장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호 농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온실 내에서 영농계획 수립, 작물 재배, 유통·판매 등 농장 경영의 모든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 예정자로, 본인 명의의 시설농업 기반이 없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16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네일아티스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자기계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진로 선호 조사를 반영해 네일아티스트 체험 활동이 선정되어 관내 네일샵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을 경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네일아티스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더불어,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본적인 네일 아트 기법부터 손톱 관리 요령, 고객 응대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며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막연했던 네일아티스트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니 나의 적성과 잘 맞는다는 확신이 들었고,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설계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접수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신청 후 납부하면 12월 부과분의 2.5%(연간 세액의 1.3%)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해 세액을 할인받는 제도로, 가계 부담 완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절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고성군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연납 혜택을 누렸으며, 이번 9월 접수는 올해 마지막 신청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전화로 가능하다.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납부도 가능하며, 금융기관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제공된다. 또한,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시에는 보유일수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고, 양수인에게 승계도 가능해 납세자 불이익이 없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군민들의 절세와 함께 지방세입 조기 확보로 지역 현안사업 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배삼태)는 9월 15일 14개 읍·면 이장과 행정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읍면 이장단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목포 앞바다와 다도해를 둘러보는 ‘목포 삼학도 크루즈’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및 유람을 통해 한려수도와 서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고, 이와 더불어 평소 업무에 쌓였던 피로를 해소하고, 이장 상호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배삼태 지회장은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을 통해 이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고성군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이장님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며 더 큰 힘을 얻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이장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16일 고성군유스호스텔 2층 회의실에서 9월 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민족 대명절 추석과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단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추진단장, 행정과장을 비롯해 14개 읍·면장이 함께해 부서별 협조사항 전달, 읍·면 주요업무 보고 등을 진행했다. 부서에서는 추석 종합대책, 유스호스텔 홍보, 문화행사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협조·홍보사항을 전달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가을 축제와 지역 특화사업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을 공유했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과 엑스포를 앞두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읍·면이 중심이 되어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주민 곁에서 가장 가까이 호흡하는 읍면장님들이 군정 성과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읍·면과 함께 군민 곁에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군민참여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박명숙 강사를 초청해 ‘성별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제도가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및 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로 지자체 정책 전반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민참여단은 강의를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배우고, 이어 정부 홍보물을 사례로 활용해 성별 관점에서 평가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조별 토론과 발표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정책 추진에서 군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마무리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성인지적 관점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