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청 소속 실업팀 육상선수들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한국 U20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000m 단체전 금메달(기록: 1시간 35분 23초)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남자 일반부 10,000m 단체전에 출전한 김준수, 안병석, 강종필 선수는 최근 제주도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크게 향상시켜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준수 선수는 단체전 외에도 남자 일반부 5,000m와 10,000m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실업팀 육상선수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옥천군청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은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수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문규 감독은“체계적인 동계 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되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부산시에서 개최되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 김은정 주무관이 충북도 주관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정 주무관은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내 선하지에 대한 손실보상금 3억 원을 확보한 사례와 불법 대부에 대한 변상금 부과를 통해 세외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김 주무관은 오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 분야)’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도 방치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외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25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여름 장마를 앞두고 군북면 지오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군북면 지오리 일원의 군도 제13호선 도로가 대청호의 관리 수위보다 낮아 대청댐 수위상승 시 도로 침수 위험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립과 불편이 우려되어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1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해당 지역을 고립위험지구로 지정한 후 여러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어 올해 6월 군도 제13호선 도로 숭상 구간 L=920m(B=7.0~7.5m)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여 안전한 차량 통행 확보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원활히 사업이 마무리 됐다”며“옥천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청주시의회 의장(김현기)이 참여해,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전달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매일 새로운 주자의 사진을 공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환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음 주자로 청주시 의사회장(이신노)을 지목해 의료기관의 연속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마약 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오후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노년의 이해 및 의사소통 △기본 건강관리 △생활지원 실무 △치매 및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돌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도 하루 한 차례 가동 된다.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숲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총 147㏊ 규모로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휴양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연령층을 막론하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세대는 788세대로, 총 429.8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1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과거 2년간의 월별 평균 대비 5% 이상 줄었을 경우,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정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할 현실”이라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솟는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금융기관에서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며,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이미 충북 도내 타 지자체에서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연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자녀 수에 따라 1명 가정은 최대 130만 원, 2명 이상은 최대 15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영화 비평 교육 기초반 [영화 Re-View : 프레임 밖을 보다]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익숙한 영화 속에서 새로운 시선과 의미를 발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편집교육실에서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우 화요일 오후 7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PD 20년 경력의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가 강사를 맡아 ▲영화 비평의 필요성, ▲비평의 접근 방식, ▲시점에 따른 영화 해석, ▲이야기 구성의 풍성함, ▲영화 감상의 의미 등의 순서로 영화 장면 너머의 의미를 차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4명까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안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영화와의 새로운 만남이자,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문화재단은“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중장년층 대상 인문학 기반 융복합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전환점에서 치유와 재도약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명은 '어서 와, 인문은 제천이지?!'로 ▲부부 캠프: 부부 운동회, 소통 강연, 연극 심리 치료극 등 ▲건축 인문학: 제천 건축물 탐방, 나와 가족의 공간 설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중장년층 수강생 모집 이후 부부관계 개선부터 지역 건축과 음식, AI 기반 예술창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중장년이 삶을 성찰하고 재정의할 수 있는 인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인문 프로젝트라며, 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