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시설 내 8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비상벨을 112상황실과 즉시 연결되게 했으며 설치는 지하 1층 화장실, 노래연습실 2곳, 댄스연습실, 별관에 위치한 밴드연습실과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 주요 활동 공간에 이뤄졌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특히 최근 노령층을 중심으로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예방접종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60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23일까지 초중등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93개팀(1100여 명)과 중등부 9개팀(280여 명)이 참가해 생초체육공원 축구장,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덕산구장, 남부구장 및 공설운동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들은 개별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 훈련으로 올 시즌 준비에 매진한다. 또 대학 씨름단 9개팀(140여 명)도 산청을 찾아 25일까지 산청공설씨름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등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숙박 및 식사, 지역 관광 등 활성화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 기간 산청을 찾은 선수와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지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과수 병해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배작목회, 지리산사과작목반, 황매산산골사과작목반, 산청황매산사과작목반 등 총 5개 작목반 13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과수 병해 관리 기술 등이 다뤄졌다. 특히 김형준 경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박사와 최효은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박사의 전문 교육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함께 진행한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방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이승화 산청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승화 군수는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병해 관리 기술은 고품질 과수 생산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다”며 “이번 교육이 효과적인 병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맞벌이 부부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산청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특히 산청군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정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는 실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의 유형이 가형에서 마형 등급까지 확대돼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실제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중위소득별로 2.5%(가형)에서 30%(마형)로 양육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당 서비스 단가는 시간제 기본형 기준으로 1만 2180원이다. 기존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청년회의소는 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청년회의소와 산청JC특우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우리는 하나, 모두가 함께하는 산청JC’란 주제로 신년사, 축사, 축하떡케이크 커팅식, 신년축하 건배 및 덕담, 오찬 등이 진행됐다. 조성우 산청청년회의소 회장은 “을사년의 영민한 기운을 받아 열정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 부터 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와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애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울, 춘천 등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만 7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또 곶감과 농특산물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3억 5000여 만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열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지정됐다. 전국 16개 시도 1348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현재 산청군은 총사업비 1273억 3900만원을 투입해 법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을사년 새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126억 7000만원 규모의 산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품권 발행 예산은 전액 군비로 편성했으며 국도비 지원 여부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할 방침이다. 발행 규모는 모바일상품권 88억 6900만원(70%), 지류상품권 38억 100만원(30%)으로 모바일상품권 이용객 증가추세에 따라 발행률을 조정했다. 또 청년 사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출 증대를 위해 청년 대표 가맹점에서 모바일상품권 결제 시 5%를 캐시백 하는 이벤트를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신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박봉규 전몰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보훈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전단과 함께 헌화와 분향, 현충탑 참배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참배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겼다”며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산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권 유일 국립묘지인 국립산청호국원은 산청지역 출신 호국영령이 많이 안장돼 있어 산청군과 보훈단체는 해마다 국립산청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