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6일 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자동이체와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25,4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추첨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통장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추첨은 전산 무작위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당첨된 4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상품권은 안내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연말연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TKG태광(그룹회장 박주환)이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육성을 위해 16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박주환 회장이 故 박연차 선대 회장의 뜻을 기려 고향인 밀양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 TKG태광은 2016년 10억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매년 3억원씩 30억원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현재까지 34억원을 기탁했으며,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TKG태광의 대를 이은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TKG태광은 1987년부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 신발 제조를 맡아왔다. 김해시에 있는 본사에서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생산기지에서 대량 생산하는 이원화 체계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 나이키 신발 누적 생산량 10억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우리식문화연구회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김장 만들기 및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식문화연구회의 지역 내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련됐다. 우리식문화연구회(회장 박동진)는 김장 나눔 봉사를 매년 해왔으며, 올해도 박동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익혔던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날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동진 회장은“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회원들과 함께 전통 김장 문화를 지키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제1회 회계 대상 장려상 수상 이후 두 번째로, 올해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밀양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밀양시는 △회계담당자 전문성 강화 △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 △결산 정보 활용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미화 밀양시 회계과장은“밀양시가 회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정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13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위원 6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활동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 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한 사례들이 소개돼 협의체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됐다. 안병구 공공위원장은“올 한 해 동안 밀양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즈음해 지난 1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방치하면 감염 질환이나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양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결핵 검사를 받을 것과 정확한 손 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에이즈와 같은 감염병은 조기 예방과 발견이 핵심”이라며“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매매와 관련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유흥주점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광고 행위 △업소 종사자의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조치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업소 내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이 적합한지와 부착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중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률인‘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됨을 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수 있는 성매매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이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흥업소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준법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 씨를 초청해‘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혁신’을 주제로 무료 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전한길 강사는 메가스터디 교육 소속 대한민국 공무원 한국사 대표 일타강사로‘노량진의 BTS’로 불린다. 누적 수강생이 100만 명을 넘는 그의 강의는 한국사 학습을 넘어 삶의 태도와 목표 설정에도 큰 영감을 주며, 특히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필수 강의로 꼽힌다. 최근에는 자기혁신, 청년들의 행복, 자녀 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한길 강사가 신용불량자에서 연봉 40억원의 일타강사로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과 개인 성장, 자녀 교육, 청년 행복 비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현실적이고 쉽게 와닿는 조언으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동기 부여와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자기 계발과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밀양시민대학은 역사, 인문학, 교육,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공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장애인복지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위원장 안병구)는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장애인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등이 모여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과 사업 기획 및 실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복지정책 기본방향 △장애인복지 관련 시책발굴을 위한 논의 △2024년 사업성과 △2025년 신규 추진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안병구 시장은“장애인 문제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실현할 수 있는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방향과 인근 시군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산림청,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창녕군, 울산 울주군, 경북 청도군 등 관계기관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국가정책 방향 설명 △방제전략 발표 △인접 시군 간 협력 방안 공유 △방제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밀양시와 인근 시군의 방제 현황을 공유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와 관광지, 주요 소나무림 중심의 복합방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드론 방제를 활용한 확산 저지 방안 등이 제안됐다. 또한 드론 예찰과 방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가가 참여한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지자체가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밀양시와 인근 5개 시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