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열리는 일일공예수업 ‘공예사계(四季)’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일공예수업‘공예사계(四季)’는 ‘손끝으로 만나는 계절, 공예로 채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 및 공예 품목을 선정하여 함께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내 손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춤한 공예품을 만든다. 11월에는 ‘유리 오너먼트&플레이트’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리공예가 조승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용하게 쓰일 장식품과 접시를 만들어본다. 수업에서는 유리를 녹이고 융합하는 ‘퓨징(Fusing)’ 기법을 활용한다. 유리판과 색유리 및 유리가루 등을 조합하여 나만의 겨울 풍경을 담고 오너먼트나 접시로 만들 수 있다. 1인 2개씩 만든 작품은 가마 소성을 거쳐 완성, 포장 후 체험일로부터 3주 뒤 배송되니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이다. 수업은 11월 15일, 29일에 열린다. 이어 12월의 프로그램 ‘메리 터프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장유동 예술창작소 지하 1층에서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 보이지 않는 시간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웰컴레지던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8기 입주작가 7인의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예술 창작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강동호, 강혜지, 김우영 ,김윤호,전은진, 정하임, 하정주 7인이며, 각자의 스튜디오에서 창작 환경과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명인 ‘보이지 않는 시간들’은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사유와 탐색, 실험의 시간을 조명하며 창작의 본질적인 과정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시간대에는 입주작가의 설명과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은 예술창작소와 웰컴레지던시 시설, 인근 갤러리 무계 전시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한편, 오픈 스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4일간 평화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청 50주년 평화공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의 남구의 미래 발전 이미지를 표현하고 ‘자유·평화·화합’이라는 주제를 담아, 남구와 평화공원의 상징성을 한층 높이고자 했으며, UN평화축제와의 연계(10.25.~10.26.)를 통해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평화공원 중앙광장, 바닥분수, 산책로 일원에 국화 다륜대작, 조형물, 포토존, 야간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출되며, 국화·메리골드·페튜니아 등 40종 1만 8천여 본의 초화를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으로, 남구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운영본부를 설치해 시설물 보호 및 민원 대응, 이용자 만족도 조사, 전시회 홍보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국화전시회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기획된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기간 내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종,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회, 이벤트 3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문화행사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AM 아트 마켓’은 지역 작가들 및 전국의 라이프스타일 셀러 60여 명이 참여해 아트상품 판매와 교육, 체험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10월 19일에는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이후 이루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 아트 페스타’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과 경남도민을 위해 마련된 예술축제였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은 ‘창작위촉곡 시리즈 Ⅳ '부산 국악작곡 콩쿠르'’를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조다은이 객원지휘를 맡고, 음악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창작위촉곡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활성화와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한국음악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종묘제례악, 범패, 동해안별신굿 등 우리 고유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과거의 재현을 넘어 현시대와 공감하고 미래로 이어질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무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지역의 창작 국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의를 둔다. 대금연주자 류근화, 아쟁 단원 최영훈, 가야금 단원 하지희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송현민의 전문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첫 곡은 황승민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스름’을 들려준다.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깊어 가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풍축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전시 및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전시회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 및 머리핀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자연을 체험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풍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로10길 일원에서 열린 ‘옥포국제문화 골목축제’가 약 9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 ▲보물찾기 ▲딱지왕 선발대회 ▲추억의 골목놀이(낙서놀이, 비석치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 놀이가 어우러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옥포지역 상점과 협력한 할인 쿠폰북 이벤트,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외국인 및 주민참여 현장 노래방 ▲지역 공연단 및 초청가수 공연 ▲매직벌룬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수영 옥포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옥포 골목축제는 지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0월 15일 거제면사무소에서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관광객을 거제읍내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경제과를 주관으로 지역상인회, 관광과, 도로과, 농업지원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꽃축제 관람객 대상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스탬프투어 운영, 거제식물원 입장료 할인 등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축제 관람 후 시장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축제-시장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섬꽃축제는 거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축제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입 동선을 마련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 중 오일장을 상시 개장하는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는 거제 전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지난 19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노사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해 현장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가족 OX퀴즈 ▲가족 미니올림픽 ▲댄스왕 선발대회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나누기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센타이어 노사는 “이번 행사는 일터에서의 협력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울하모니 김희정 대표는 “기관과 강의 시간이 달라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박창기 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