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4년 지방공기업(상수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2개 지자체 중에서 6위, 경남에서는 사천시에 이어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해 7월부터 10월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결과로 경남의 종합만족도 순위에서 사천시가 88.08로 1위이고, 합천군은 88.04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상수도 직영기업(지자체) 122개소 중에서 6위로 상위권의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합천군 상수도의 서비스 환경이 90.02점으로 경남 최고점을 얻었고, 서비스 과정 87.07점, 서비스 결과 89점, 사회적 만족 88.59점, 전반적 만족도 86.58점으로 종합만족도 88.04점의 점수를 얻었다. 상하수도과 신권준과장은 “우리 군은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기존 노후화된 시설도 계속해서 교체하고 있다”고 하면서 “합천의 깨끗하고 청정한 물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군민들의 이용에 불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에서는 3월 9일 오전 10시에 군내 4대 향교(강양향교, 합천향교, 초계향교, 삼가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한 가운데 202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강양향교에서는 초헌관으로 김윤철 군수, 아헌관은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종헌관은 엄정숙 여성유도회장이 맡았다. 헌관은 제사를 지낼 때 제관을 대표해 잔을 드리는 사람이다. 초헌관이란 종묘나 제례에서 삼헌(제사 때 술잔을 세 번 올리는 것)을 할 때 맨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의 관원이 맡았다고 하며,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이라 칭한다. 한편, 춘계 석전대제는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에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 등 유교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전국적인 제례행사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1986년 국가 무형 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일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지반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3월 간부회의 시 김윤철군수가 해빙기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재차 강조함으로 인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 대상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대형장비와 많은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절성토 등 재해위험요인이 많은 대형사업장 중 재해예방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해빙기 취약 요인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취약 공종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가설구조물의 안정성, 공사장 주변 및 건설장비의 안전 상태, 자재 적치 및 현장 정리 정돈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하고,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개선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도시 정책에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각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과 타 지역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스포츠 비즈니스로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 정책토론회를 열고,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의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책 마련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수한·이재운·정봉훈 군의회 의장, 신종철·김재웅·김일수·박주언·장진영·이춘덕 도의원과 군의원들, 권희성·안병명·유인환·유달형 군체육회장, 유명현·박일동 경남도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성범 의원의 개회사 및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지자체 스포츠마케팅 비즈니스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서부경남 4개 군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신성범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과 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스포츠 비즈니스,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지역 인프라에 접목해 경제와 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 김수한 산청군의장, 이재운 거창군의장, 정봉훈 합천군의장과 4개 군 의원,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도의원,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체육회장 등 체육 관련 인사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씀, 토론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홍남 합천군 체육지원과장의 ‘합천군 스포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김성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가회면은 가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3월 6일, 주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 30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 전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이 배포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권윤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영화 상영 등 문화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문화 행사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과 행사로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역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일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 관람 행사인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합천시네마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영화 ‘소방관’을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에는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여 문화적 소통과 함께 건강을 위한 지식도 함께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생활 기회가 제한 적인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문화 소외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영 영화는 매회 다양하게 준비하여 최신 영화 및 어르신들의 선호를 반영한 영화로 선정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방안을 모색 중이며, 풍부한 문화생활로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토지 비축사업(토지은행)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토지 비축사업(토지은행) 공모 선정으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토지은행)은 국토교통부에서 토지은행 제도를 활용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확보하고 수요에 따라 적기·적소·저가에 용지를 공급하는 제도로서 공모사업 신청과 공공토지 비축심의원회 심의ㆍ의결 및 선정, 업무협약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업무 추진, 5년 분할납부, 준공 및 정산 등 절차로 추진되는 제도이다. 이를 활용해 역세권 신도시 개발 용지의 일괄 보상으로 예산 절감, 사업의 조기 착수, 군민 편익 및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경상남도 종합계획 등 국가정책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모사업 취지에 부합한 합천군은 공공토지 비축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고 실현 가능한 역세권 개발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초계면은 7일 면사무소 내 스마트 디지털 액자를 설치하고, 고화질 화면을 통해 관내 새소식과 행정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면내 동향, 보도자료, 수범 사례 및 행정시책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민원 방문이 많은 민원실과 면장실에 가로 200mm, 세로 320mm 크기의 스마트 디지털 액자를 설치해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행정 조직 및 기관·단체 간 정보 제공에 그쳤던 관내 새소식을 면민들에게도 확대해 알림으로써, 행정과 면민, 기관·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시행됐다. 면사무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 “그동안 우리 면의 새소식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디지털 화면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스마트 디지털 액자를 통해 면민들에게 관내 새소식과 행정시책 등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면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스마트한 초계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7일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추진 경과 보고, 삼가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 선정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건립 중인 합천문화예술회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정봉훈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군정 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강화해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