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유광욱 위원장은 지난 11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청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과'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의‘기 출산가정 중심의 인센티브가 해법이 될 수 있다’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권종애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8명의 출산 또는 육아 경험이 있는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구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처음 자녀를 가지려는 부부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출산을 한 부부가 둘째, 셋째를 나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라면서 출산 정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11일 음성군 맹동면 동성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안전보안관, 동성초 재학생,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하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 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가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안전을 확인하고 주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 국민행동요령과 냉방기 사용 전 화재 예방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군은 교통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 기간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채움 채움모니터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시기에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되어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을 부탁했다. 또한, 안전한 학사운영의 기반에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냉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수변전설비 등 전기설비 확인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밝혔다. 특히,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들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산쓰기운동'을 예로 들며, 일상의 습관을 폭염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등‧하교 시 학생들의 시야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업 채용관 ▲유관기관 홍보관 ▲졸업생 멘토링관 ▲취업지원 및 체험관 ▲취업특강 ▲창업동아리관 등 총 6가지의 주제로 총 9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실적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업 채용관'은 DB하이텍, 네패스, 에어로케이 등 총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스테츠칩팩코리아는 필기시험과 면접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고, CJ푸드빌 빕스(VIPS)는 채용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우수한 반도체 기업의 면접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관기관 홍보관'은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정책 안내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11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영동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명제 영동소방서장 및 각 부서 과장, 박충용·이순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중점추진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용산 지역대 이전 및 빈틈없는 협력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영동119안전센터·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출동 부서 직원들의 소방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3과, 3안전센터(3지역대), 1구조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2명의 소방공무원과 31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예방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11일, 새로 전입한 직원 10여 명과 함께 영동교육도서관을 방문하여 영동교육도서관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규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교육지원청 산하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영환 교육장과 신규 직원들은 영동교육도서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서관 회원증도 발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동교육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설 탐방 후에는 도서관 내 마련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태영환 교육장은 신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영동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을 영동교육지원청과 함께하게 된 신규 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도서관 방문을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의 소중한 소속기관을 이해하고, 앞으로 함께 영동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이 장마 조기 종료와 이례적 폭염을 예보한 가운데,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서 합동 T/F를 구성해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총괄상황, 건강관리, 농작물·가축 피해 등 4개 기능반을 중심으로 하루 9명의 전담 인력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부강아파트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안림동 과수농가, 대가미공원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조 시장은 “폭염은 기후재난에 준하는 위험”이라며 “행정이 체감되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무더위쉼터, 살수차, 재난도우미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현재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실내 496곳, 야외 10곳 등 총 50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쉼터의 냉방장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정신과 의사 아빠가 반드시 지키는 첫 번째 대화 원칙'으로, 강북삼성병원 이선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태도, 실생활 사례를 통한 공감형 접근 등에 대해 쉽고 따뜻한 언어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녀와의 소통, 이런 게 고민이에요”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실제 상황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신호를 민감하게 살피고, 건강한 관계 안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접근으로,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위기 예방교육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는 자녀이해 마음성장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앞서 6월에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오전 10시, 군서초등학교에서 ‘2025년 적정규모학교육성 관계자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군남초, 군서초, 증약초를 포함한 제2권역 학교 관계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석했으며, 해당 옥천군청 행복교육과 팀장 및 주무관도 함께 자리하여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기반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연계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제1권역(안내·안남)에 이어 이번 제2권역(군서·군북) 협의회를 통해, 각 권역의 특성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하반기 중 2회에 걸쳐 나머지 권역별 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작은학교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11일 옥천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다섯 자녀 가정으로 노후주택으로 인해 겨울철 단열 부족과 방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약 5천만 원 규모의 주택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단열 시공을 비롯해 옥상 방수,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 첫날 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주택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이야말로 지역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며 “이번 공사가 한 가정의 일상뿐 아니라 옥천군의 미래에도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