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이 대표 발의한 농촌 지역 지방세 감면을 담은 ‘농촌 세금 혜택 지원 3법’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농어촌지역의 지속적인 세제 혜택을 통한 농촌 지역 지원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은 농촌 빈집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 귀농인 대상 농지 취득세 감면, 영농법인에 대한 주민세 감면 등 올해 말을 기점으로 지원 혜택이 자동 종료될 상황에 놓여 추가 연장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 의원의 법안 3건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해당 지방세 감면 지원을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계속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농어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여파로 귀농 인구마저 급감하고 농수산물 생산여건이 악화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빈집의 절반 이상이 농어촌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주거 환경 개선에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이번 농촌지원 3법을 통해 농어촌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6일 김용호 산청식자재마트 대표가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500만원 상당 산청식자재마트 상품권이다. 산청식자재마트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제24회 산청약초축제 물품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호 대표는 “마트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성품은 고마운 마음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6일 김규봉 ㈜신세계건설 대표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규봉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규봉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지는 선구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한 초등학생 삼 형제 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산청군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민재(9)·다겸(7)·민겸(6) 삼 형제가 면사무소를 찾아 흰 봉투를 건넸다. 전달받은 봉투에는 천원권 98장이 들어있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용돈을 아껴 틈틈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9만 8000원이다. 삼 형제의 기부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 형제는 “부모님께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함께 잘 살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용돈을 모아서 면사무소에 갖다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진홍식 생초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저금한 돈을 선뜻 기부한 마음이 매우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생초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방광덕 상황보감 대표가 유기농 상황버섯액 70박스(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27개 경로당에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방광덕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 등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방광덕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도와준 덕분에 생비량에서 재배된 상황버섯이 매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비량면은 생비량 이장협의회 30만원, 생비량 부녀회, 차경숙씨, 이정열씨 각각 10만원 등 연말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는 반찬배달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마을활동가 활동 일환으로 실시됐다. 반찬배달서비스에서는 1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 등이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 이번 반찬 지원을 비롯해 돌봄 필요대상자 발굴을 위한 마을활동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의 인적 안전망 역할에 힘을 쏟고 있는 마을활동가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마을활동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정수장 운영 등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 정수장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AI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은 원수 수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수 수질 향상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탁도와 pH 등 원수 수질과 유입량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 응집제 양을 주입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정수장에 유입되는 하천복류수 원수는 평상시에는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이지만 비가 오면 강우량에 따라 수질이 급변하게 된다. 하지만 응집제 주입량 결정 시험에 약 1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쉽지 않다. 반면 AI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은 탁도 등 원수 수질을 1분 단위로 모니터링한 후 자동으로 응집제 주입량을 산정, 실시간으로 주입해 응집제 과다 또는 과소 주입으로 인한 수질 사고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이번 AI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도입으로 5700㎥/일 용량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단성면 입상마을회는 24일 ‘입상경로당 신축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입상마을회는 산청군 경로당 신축사업을 통해 1982년에 건립한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했다. 이번에 준공한 경로당은 99㎡ 규모 지상 1층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넓은 거실과 주방을 갖추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경로당은 지역돌봄의 거점으로 활용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이 23일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인 공익직불금 대상자 확대 방안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ㆍ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익직불금 지급 기준인 3,700만원 이하 농업 외 소득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소득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상 맞벌이 외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금액 한도를 높이고, 향후 5년마다 현실 반영해 기준 금액을 올릴 수 있도록 주무 부처가 고시토록 한 것이다. 현행 3,700만원‘농외소득’기준은 지난 2009년 전국가구 평균소득인 3,674만원(2007년)을 토대로 도입한 이후 15년간 그대로 유지되어왔다. 이러한 한도가 국민 소득 증대와 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기준 금액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되어왔다. 기준액 상향을 위한 세부 통계 자료로는 가계동향조사상 맞벌이 외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봤다. 신성범 의원실이 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검토한 결과 공익직불금은 신청자 본인의 소득만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가계동향조사상 단독ㆍ홀벌이 가구 등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24일 산청군 산청읍 한마음공원 조명 경관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형형색색의 빛으로 단장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명은 한마음공원과 11개 읍·면에 설치돼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따듯한 겨울밤 경관을 선사한다. 또 ‘2025 산청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더 풍성한 경관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