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주최로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거창군은 ‘달려라 행복드림’ 통합건강증진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방방곡곡 교통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예방중심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행복한 임신과 출산지원 사업, 주민이 주도하는 젊어지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사업운영 체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이동차량 운행 시 발굴된 신규 만성질환 대상자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경상남도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에서 개최하는 ‘201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거창군은 29개 보건지소,
거창군(군수 권한대행 안상용)은 야간 소아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지난 4월20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확보하여, 밤 10시까지 자체적으로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소아환자 등 야간진료는 현재까지 3,947명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초창기에는 일평균 23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나, 11월말 일 평균은 34명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거창군은 이제까지 야간에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가 없고, 응급실에서 소아환자 진료를 꺼리고 있어, 고열과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 대부분이 인근 대도시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가는 사례가 많았으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후에는 전원 사례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 소아환자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대부분 밤에 고열이 많이 나고 이제까지는 열이 나면 너무나 걱정 되었는데, 우리지역에 야간진료 하는 소아청소년과가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들에게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간진료 및 야간지킴이 약국을 운영 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야간진
함양군공무원이 올 1~12월 한햇동안 금연을 실천해 모은 담뱃값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권정근(54·유림면사무소)주무관이 금연으로 모은 담뱃값 150만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림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권 주무관은 지난 2014년 말 금연키로 가족과 약속하고, 당장 올해 1월 1일부터 유림면에서 추진 중에 있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담배연기 제로화’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개인건강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며 가족 동료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운 것은 물론 매일 피우던 담배 한 값 비용을 차곡차곡 모아 150만원을 마련해 이번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 내놨다. 권 주무관은 “갈수록 피곤해져 금연결심을 하게 됐고, 더불어 좋은 일도 하자 싶어서 성금으로 내놓게 됐다”며 “어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으면서 의지를 실현해 건강도 더 좋아져 기쁘다. 나처럼 많은 애연가들이 금연실천으로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1석 2조의 매우 의
10년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함양 정착을 물심양면 지원해온 차정숙(63)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장이 가천문화재단이 주는 심청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본상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전국에서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최종심의위원회 등을 실시하고 차씨를 포함해 부문별 수상자를 최근 확정, 이날 오후 인천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다문화도우미상은 사회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늘어가면서 이들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을 독려하고자 12회 때부터 제정 시상되고 있다. 봉사 1만 시간을 기록하기도 한 차씨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흥식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추천에 따르면 차씨의 다문화가족과의 인연은 2006년 당시 20대 꽃다운 나이에 이역만리로 결혼해와 고향을 그리워하던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 호티두아씨의 친정어머니 역할을 자임하면서 시작됐다. 차씨는 수시로 친정엄마처럼 호티두아씨의 결혼생활을 챙기고, 차씨가족 모임에
거창군(안상용 군수 권한대행)은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원활한 혈액 수급 및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같이 매년 상·하반기로 2회씩 헌혈활동을 하고 헌혈의 중요성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는 등 혈액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공헌했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대다수 헌혈행사 등의 취소로 혈액수급의 차질이 생긴 어려운 시기에 긴급 헌혈활동을 펼쳐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 해결을 위하여 적극 노력했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3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타 시·군보다 헌혈 실적이 월등하며,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도 개별적으로 헌혈활동을 실시하는 등 헌혈에 대한 군민들의 열의를 과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사랑의 헌혈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서 군민들의 마음속에 이웃사랑 실천마음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헌혈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방의약담당(☎940-8334)으로 문
함양군은 6명의 재활서포터즈팀을 꾸려 내년 1월부터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돕는 국가보건사업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군에는 군 인구 대비 약 8.9%(전국평균 5.59%)에 해당하는 지체장애 1933명·시각장애 339명 등 등록 장애인 3598명(2015.12.1.기준)이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장애인이 2024명(56%)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이들 등록 장애인중 재활프로그램이 절실한 4%(145명)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회참여, 장애발생예방,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장애인특성에 맞춰 철저히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건강 증진사업은 1~3급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 100명(연간)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나서 일대일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경증환자 100명(연)에게는 자건거나 평행봉을 이용한 자가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18세미만 장애아 1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주 2회 8주 동안 악기연주를 통한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등 음악과 미술경험으로 표현적인 신체움직임을 이끌어
연말을 앞두고 개인 및 단체들에서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구호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흰쌀을 상봉동에 전달한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봉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석호(공공인재학부 3년)씨는 10일 오전 10시 상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흰쌀(10kg, 52만원 상당) 20포대를 전달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그는“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흰쌀을 전달받은 상봉동장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면서 다른 학생들은 학비와 용돈이 부족해서 부모님께 신세를 지는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니 동장으로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임석호 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상봉동주민센터는 이번에 기탁받은 흰쌀을 기증자의 뜻에 따라 조손세대, 기초수급자세대, 복지소외세대 등 20세대를 선
거창군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7개 단체가 참여를 하여, 11일간 22회에 걸쳐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면을 매월 선정하여 주민 1,0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여 현장 위주 복지행정 추진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이동복지관 운영에 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삶의쉼터, 행복나르미센터, 이혈봉사단, 귀농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의료상담, 투약, 링거, 주사 등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이혈·건강상담, 복지상담, 이·미용, 손마사지, 괄사요법, 이동세탁, 전자제품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동복지관 운영을 분석한 결과 전자제품수리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이미용 및 손마사지 자원봉사자 추가 확보, 면지역 이동복지관 운영 시기 조절, 상대적으로 선호를 하는 의료서비스 시간대 조절과 더 다양한 이동복지관 참여단체 발굴 및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주민을 위하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주) 김낙규 상임감사위원은 10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감사협회 IIA KOREA 주관의 ‘2015 한국내부감사대회’에서 국내 내부감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국내 1,000여개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 등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감사협회가 매년 국내 내부감사업무 혁신과 우수한 성과 창출 등 사회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상임감사를 심사ㆍ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인상이다. 김낙규 상임감사위원은 공인회계사 출신의 전문역량을 발휘하여 남동발전 고유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방만경영 예방, 청렴한 남동 구현을 위한 전사적 청렴기업문화로의 체질개선 주도 등을 통해 청렴한 남동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의 ‘2015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내부감사의 품질혁신에 헌신한 공로 및 내부감사 품질평가 우수인증으로 ‘2015 내부감사혁신상’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국남동발전은 12월 9일 발표한 이번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
진주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셋째 자녀 이상 출생아에게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2016년부터 2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민간보험과 이중가입, 중복수혜 등의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출생아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사업은 중단하고 출산장려금으로 일원화하여 2016년부터 확대 지원하기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확대 지원대상은 2016년 1월 이후 출생(입양)한 셋째 자녀부터이며 출산장려금을 현행 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출생 시 150만원 우선 지급하고 생후 1년 되었을 때 1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출생 시 150만원을 지원 받은 후 관외 전출 시에는 추가지원(100만원)은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출생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으로 출산장려금 확대지원에 따른 대상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진주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출산장려금은 출생 신고 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90일 이내 신청할 수 있고 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하여 지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출산장려시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