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623건으로, 분야별로 농업(농로 포장·용배수로 정비 등) 257건, 소규모사업(도로·마을안길 정비 등) 146건, 안전(재해 예방 등) 89건, 주민편의(교통 불편 해소·체육시설 설치 등) 82건, 관광 활성화 등 기타 49건으로 나뉘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는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을 거쳐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검토 결과 완료 49건, 추경 편성 건의 424건,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38건, 장기 검토 81건, 시행 불가 31건으로 분류됐다. 합천군은 건의자들에게 처리계획을 상세히 설명해 행정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 확보를 통한 연차적 추진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추진 사유와 시기를 안내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영농기 이전에 추진해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읍과 주민자치회는 5일 합천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근력증진, 줌바댄스, 풍물 강좌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2월 21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활력 증진과 건강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광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양질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읍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도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읍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력증진과 줌바댄스 강좌는 수강생을 상시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읍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월 4일 군내 장례식장 3곳과 합천군 공설봉안담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설봉안담 원스톱서비스는 군민들이 관내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고 공설봉안담에 안치를 희망할 경우, 장례 절차와 동시에 공설봉안담 상담, 허가신청 서류접수, 유골함 안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는 합천장례식장, 합천추모공원장례식장, 고려병원장례식장이 참여했으며, 장례식장과의 협력을 통해 공설봉안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공설봉안담은 율곡면 제네리 산 45번지에 위치하며, 합천군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군민이라면 안치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공설봉안담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4월 2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5곳(합천, 용주, 야로, 적중, 삼가)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잔디 보식 및 배토 작업, 그린 정비, 안전망 설치 등 코스별 시설 점검과 보수 작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봄철은 파크골프를 즐기기 좋은 시기이지만, 잔디 생육을 위해 3월~4월 휴장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니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쌍백면은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백면분회가 농약병 수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587,408원으로 면내 34개 경로당에 각 15만원씩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농약병을 수거해 조성한 것이다. 쌍백면분회는 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주축이 되어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약병 수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방수 분회장은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 모범을 보이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러한 환원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활동에 동참해주신 분회 임원진과 경로당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숙자 분회 사무국장은 "마을 환경정비와 농약병 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쌍백면 노인복지를 위해 항상 고민하며,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노인회 분회의 뜻깊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일부터 2025년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6일) 기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합천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은 남성) 또는 여성(19세 이상 60세 이하)이다. 또한,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보조금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지원 예정 개소는 총 2개소다. 합천군은 2019년부터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0개소를 지원해왔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여성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 지원은 물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방규제개혁 유공 합천군 기관표창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지방세외수입 발전 기여 유공 △2024년 하반기 정부우수 · 모범공무원 △2024년 하반기 도 모범 · 자랑 공무원 등 국·도정 유공 공무원과 2024년 읍면 종합평가 등 군정 주요업무 추진 우수 읍면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부서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새로운 계절을 맞아 우리 군정도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군민의 희망을 담은 새싹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과 이종수 주무관이 합천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적극행정 마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직원이“부패 척결! 청렴 합천!”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 마인드강화를 위한 다짐을 되새겼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마인드 강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0 이번 퍼포먼스는 합천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고, 이를 내·외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손에 들고 “부패 척결!” “청렴 합천!” 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정청탁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 합천’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 덕목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4일 성인문해교실 학력인정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삼가면 복지회관 및 용주면 장전마을, 대양면 복지회관과 각 권역별 성인문해교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은 학력인정반을 포함하여 총 29개 교실의 성인문해반을 개강했으며, 학력인정반의 경우 초등학력 2개소(삼가. 용주) 중등학력 2개소(삼가, 대양) 및 검정고시반 1개소 등 총 5개소로 구성, 재학생 포함 총 46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에 문해교사를 파견하고 한글 등의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사업으로, 학력인정반의 경우 교육과정을 3년 이수할 시 교육청에서 발급하는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제도를 의미한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학력인정반에 이어 검정고시반을 신규로 개설하여 배움에 뜻이 있는 어르신들의 학업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5일 청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 발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청덕면 23개 마을 이장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 된 23개 마을 이장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산불발생 취약시간 대인 17시~19시에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면민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각 마을 이장은 청덕면 지리에 밝아 유사시 초동 진화 및 교통통제 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들만의 업무가 아니라 면민 전체가 힘써야 할 일”이라며 “청덕면의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명예산불감시원으로서 이장들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감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산불 취약시간 대에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는데, 청덕면 여건을 잘 아는 마을 이장님들이 명예산불감시원으로 활동을 하니 안심이 된다”며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만큼 청덕면에서도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