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2025. 3. 1. 4. 30.) 동안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재난 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민간단체, 공무원 등을 투입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구축한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지, 입산로 등 산불 취약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광범위한 면적에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산불 유발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며, 산불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정밀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방송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감시체계에 효율성을 더할 계획”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송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송지면 남대 의용소방대에서는 성묘객 및 행락객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황사 달마고도, 땅끝항 전망대 등 홍보용 플래카드 10개소 게첨 ▲산불 예방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9일 오전 10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산로 및 작천정 벚꽃길(울주군 상북면 일원) 등지에서 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건조한 대기로 인해 최근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 △산불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화기 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지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부소방서는 4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다운2지구 에이(A)-5비엘(BL) 아파트 공사 현장 관리사무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 참석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화재취약계층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4월 9일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중구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소방 교육 및 초기 대응 훈련도 병행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는 자율소방대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 및 개별 시설 안전점검 강화(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초기 화재 대응훈련 확대(이동식 소방펌프 활용 훈련) ▲취약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 순찰 및 감시 카메라(CCTV) 점검(모니터링) 강화 ▲고령 상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피난유도 훈련 강화 등도 추진한다. 또 중부소방서와 관할 119안전센터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정 조치를 유도하는 한편, 자율소방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원 구성 정보와 연락망을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능력이 한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4월 9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탱크터미널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탱크터미널 안전관리 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0일 발생한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주) 유류탱크 화재의 위험성을 재확인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 및 탱크터미널의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울산 전 탱크터미널 및 화물 검정사, 울산항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주) 유류탱크 사고조사 결과와 유류탱크 화재의 특수성 및 진압방법,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소방본부에서는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에 △불활성 기체 봉입설비 사용 및 탱크 하부에서 시료 채취 작업 검토 △위험물 취급장소에서의 안전관리자 입회 및 관리·감독 강화 △시료 채취 작업 전 안전기준 적극 안내 등 중점 권고와 함께 탱크터미널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전 사업장 및 유관기관에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은 지난 4일 국가중요시설인 여수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울산 탱크터미널 폭발ㆍ화재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위험물 저장탱크 네-다섯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석유화학산업 경제 침체에 따른 위험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장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고 제조공정에서 소방시설 살수 시연 및 유지ㆍ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 ▲주요 시설물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물분무 소화설비) 작동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위험물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인해 공사장 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 승원팰리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공사장에서의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소방서는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들과 함께 화재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강조하며, 용접 작업장 내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작업 전·후 주변 정리정돈, 인화물질 제거 등 구체적인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감시자 지정 및 현장 배치를 통해 작업 중 실시간 감시체계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책임과 절차에 대한 연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협의도 이어졌다. 강진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자칫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은 8일 거제소방서 어홍경 소방장이 제30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소방청과 KBS가 공동 주최하며,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대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21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어홍경 소방장은 그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어 소방장은 2012년 소방에 입문하여 거제소방서 구조대 및 경남119특수대응단에서 근무하며 6,000여 건의 구조 출동에 참여했다. 특히, 구조대원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그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 소방장은 수난 구조 전문 교관으로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중앙소방학교에서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의 수상 분야를 맡아 후배들에게 소방 기술을 전수했고, 인명구조사 1,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들의 교육에도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화재대응능력 1급, 화학사고대응능력 1급,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며 교관 및 평가관으로서 활약 중이다. 급류구조강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서산소방서는 8일, 충청남도 서산소방서 서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최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 모금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문호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 적극 동참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에도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