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마지막 공연, 남성 보컬 앙상블 ‘라온’의 '여섯개의 목소리, 하나의 감동'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온’은 시대를 앞서가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두 주자로 듣는 이에게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테너 배재혁, 김동건, 송승주와 바리톤 조재만, 김지형, 베이스 김은태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남성 보컬 앙상블 ‘라온’은 이번 공연에서 ‘O Sole Mio(나의 태양)’, ‘사랑했지만’, ‘오늘 같은 밤이면’, ‘애모’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세대와 경계를 넘은 특별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개최된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프리마베라' 공연에는 1,500여명 이상의 시민 및 관광객이 방문해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강구안 야경과 어우러진 명품 클래식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인파들로 행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를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극제는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회관을 포함한 8곳의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연극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목표로 2007년에 설립된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재생과 균형'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이탈리아의 화제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으로는 사르디니아 씨어터의 <트라구디아 – 오이디푸스의 노래>가 선택됐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 비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사라예보에서 열린 메스 페스티벌 사라예보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폐막작으로는 이탈리아의 연출가 다리아 데플로리안이 한강의 소설을 연극으로 재해석한 <채식주의자>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극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우수 초청작과 한국 공연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져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화원의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작약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봄꽃축제 개화시기에 맞춰 관람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꽃 아치 조형물 사진 촬영 장소와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지난 5월 16일 봄의 왈츠 댄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연회(가든파티) 분위기 조성 후 ‘신성’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소풍마당에 꾸며진‘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목공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플레이가든)와 텃밭정원(도시농업)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키친가든)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과 엘이디(LED)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화려한 빛과 꽃이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에 On 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테마형 축제를 통합한 거창군의 첫 봄축제였다. 이번 축제에는 제6회 아리미아꽃축제, 제6회 거창한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제2회 맨발걷기 행사 등 총 5개의 주요 테마가 포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6만여 명의 관광객이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 속 야외 활동, 문화공연, 건강 먹거리 체험 등을 즐겼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전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양삼과 비건, 명상 등 웰니스 콘텐츠와 꽃과 정원, 드론, 맨발걷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기존 축제의 한계를 넘어선 복합형 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었으며, 거창이 '봄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가 9,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BS와 거창군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창포원은 봄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했으며, 무대와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푸르른 5월,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창포원에서 열린음악회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를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열린음악회와 함께 거창창포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그리고 박주언, 김일수 경남도의원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등 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최근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 성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8명이 함께 집필한 도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안면거상술 이영재 원장, 실리프팅 서경희 원장, 초음파·고주파 리프팅 김정석, 배진만 원장, 안티에이징 도재운 원장, 줄기세포 가슴성형 신동진 원장, 지방흡입 박영민 원장, 모발이식 김진오 원장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적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질과 자신감을 높이는 성형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이 책을 기획한 의료미디어 닥터생각은 “최근 성형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워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에게 명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책의 출간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는 미용 성형 분야의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각 시술의 특성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경남 평균(0.82명)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 출산·양육 지원 확대 - 첫째 500·둘째 700·셋째 1000만 원 지원 창녕군은 지난해 개정한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셋째아 이상 아동양육수당’(5세 이하 아동 월 20만 원), ‘부모급여’(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가정양육수당’(24~86개월 미만 월 10만 원), ‘아동수당’(8세 미만 월 10만 원)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난 5월 11일,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열린 이태리특전 패션쇼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는 단연 PK헤만이었다. L4K3와 SMB(save my bag) 두 이태리 가방 브랜드의 런웨이 가운데, PK헤만은 아시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워킹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서 가방을 공중에 띄워 워킹시키는 전례 없는 퍼포먼스에 디자이너들과 VIP 관계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 연출은 한 편의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감명받은 다수의 해외 업체 대표들은 PK헤만에게 협업 제안을 쏟아냈으며, 그 결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축하쇼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한편 PK헤만은 패션계 안팎에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부 활동, 노인 생명 구조 사례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 가수 뉴엘의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이효리, 전현무 등이 활동 중인 유기견·유기묘 봉사단체 ‘블루엔젤봉사단’에도 적극 참여하며선한 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저녁 공연인 동화연주회(콘서트) ‘집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인조 악단(밴드) ‘신나는섬’이 참여해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된 섬세한 감성으로 세대와 분야(장르)를 아우르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연주회(콘서트) 속 악단(밴드) ‘신나는섬’이 들려주는 한 편의 동화콘서트 ‘집으로’는 주인공 마크트웨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집’이라는 가장 따뜻한 공간을 향한 마음의 여정을 해설,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집과 가족,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으로 참여한 울산 시민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중요한 소재인 종이비행기를 접어 함께 날리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