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활용할 승합차량 구매비용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리고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7억7천200만원으로, 청주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승합차량 1대씩 총 20대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기관은 지난 8월 모금회가 진행한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차량은 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성 모금회장은 “이번 지원 차량이 기관별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금회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기획사업을 추진하신 충북모금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충청권 시도지사, 국민의힘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요현안과 2026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주요 현안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중심 교통망 확충(청주공항~김천 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 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 ▲AI바이오(노화) 거점,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등 5건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출생아 수 증가율, 고용률과 최저실업률, GRDP 성장률 및 수출증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강산업안전 충청광역권의 원종선 대표와 대한산업안전본부의 김진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사고사례 분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이 강조됐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또 독감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 조치와 신고 절차 등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지난 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과 실무자, 사회복지사 협의회 관계자, 청주복지재단 및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지관 종사자들은 일부 이용자들의 폭언, 과도한 민원 제기, 인격 침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복지시설이지만, 반복적·비상식적 민원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직원이 장기 병가를 내는 사례까지 발생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마련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화정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주시가 종사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신적 피해 예방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이 5일 수원시 화서동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 시상 및 농촌지도자 제78주년 기념식’에서 농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 5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배 조합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농업인 실익 증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증평농협의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고, 지역사회와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으로 증평농협의 위상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배종록 조합장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생하는 농협을 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5일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극장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성인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연히 만난 비슷한 처지의 노인 3인방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그린 영화‘사람과 고기’를 관람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류 기회를 가졌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문해학습을 통해 한글을 읽고 쓰게 된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행사와 공연, 전시, 영화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성인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과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졸 검정고시 과정을 통해 학력 취득과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5일 용산면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마을 이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는 ‘변화를 멈추지 않는 영동, 마을 이장과 함께’를 주제로 12월 1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정영철 군수는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 지역 여건을 공유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각 간담회에는 읍·면 이장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간담회는 △현안 사항 청취 △이장과의 대화 △읍·면별 당면업무 및 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군수와 관계 공무원, 이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한다. 특히 ‘이장과의 대화’에서는 △인구 증가 및 관광 활성화 방안 △6대 분야 발전 방안(농업, 경제, 청소년, 청년, 원로, 소외계층) △읍·면별 건의 사항 등 실질적인 지역 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이 5일 옥천군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숙)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했으며, 팀별 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복지관 ‘행복애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나눔, 행복애 밥상’ 무료급식 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 모두가 따뜻한 점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명랑운동회는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의 200만 원 상당의 기념품 및 상품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옥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기 취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1월 한 달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3개 전략 10개 중점 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아이돌봄 공백세대, 다문화가정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장판·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언론매체 및 SNS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공을 통해 불조심 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3리 일원에 평면교차로가 신설되며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미암3리 입구에 설치된 통로박스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갓길 역주행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데서 출발했다. 군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앞세워 사업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도로관리청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약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 최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평면교차로는 국도와 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차량 통행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존 협소한 통로박스 이용으로 겪던 통행 불편이 해소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면교차로 설치는 2018년부터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