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 음성명작관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사양기술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 꿀벌 면역 저하, 응애 및 약제 내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이 폐사하는 등 양봉 피해 증가로 인해 경영비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꿀벌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전문가를 초빙해 꿀벌의 응애 방지와 질병 예방 등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반적인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양봉 농업인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교육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개체수 감소로 꿀벌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양봉농가에 현장 중심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과 정년퇴직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음성군 퇴임 대상자는 정년퇴직 4명, 명예퇴직 4명, 퇴직 준비교육 2명 등 총 10명이다.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퇴임식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연식 보건소장, 채수찬 문화관광과장, 권오민 민원과장, 정경숙 선정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한 퇴임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퇴임자들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퇴임자를 응원하고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연식 보건소장, 권오민 민원과장, 채수찬 문화관광과장, 정경숙 선정보건진료소장은 2030 음성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4년 차 사업으로 감곡면 영산리 일원에 밀원수 식재(피나무:2ha, 2천 본)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임도개설(1.5km)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경영 여건이 우수하고 집약적 경영이 가능한 구역을 선정, 구역 내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500ha 이상으로 단지화하고, 음성군산림조합이 산주를 대신해 임도개설,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경영 활동을 추진해 그 수익을 산림 소유자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산림청 주관 ‘2022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대상지인 감곡면 상평리, 영산리, 월정리 약 816ha 일원에 음성군산림조합과 함께 산림경영 단지를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국비 45억 원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감곡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추진 내용으로 1차 연도는 숲 가꾸기(50ha), 2차 연도는 숲 가꾸기(30ha), 임도 조성(1.84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단성면사무소에 임시상담소를 설치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군은 단성상방지구를 포함한 5개 지구, 총 2,313필지(416만4,941㎡)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성상방지구 임시상담소에는 총 26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방문해 상담을 받았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과 기존 지적도, 새 측량자료를 중첩해 비교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군은 직장인과 관외 거주자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 상담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고령 주민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단성상방지구 외에도 각 사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24일 물놀이 관리구역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순찰 요령과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신고 절차 등 안전관리요원의 기본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단양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진행돼,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 21명은 남천계곡, 사인암, 소선암 등 단양군 내 주요 물놀이 관리구역에 배치돼 오는 8월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여름철 물가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인력”이라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안전지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의 일환으로 청춘서커스, 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 소리에 마음까지 물드는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고전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앙상블 ‘벨라트’, 강렬한 집시 재즈를 선보이는 ‘로페스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 ‘오울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군 관계자는 “달맞이포차는 단양의 밤을 오감으로 즐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국내 최대 인공호수이자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충북 단양군의 단양강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낚시 스포츠 행사로, 수상레포츠 활성화와 친환경 레저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카약 낚시대회, 6일에는 보트 낚시대회가 각각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스와 쏘가리를 대상으로 낚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우승자는 종별 최대 5마리 합산 총무게 기준으로 선정되며, 상금은 총 1,850만 원 규모다. 카약 부문은 1위부터 5위까지, 보트 부문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유해 어종인 배스는 폐기, 쏘가리는 계측 후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카약 낚시 5만 원, 보트 낚시는 보트당 10만 원이다. 또한 이틀간 대회장인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는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카약·수상자전거 낚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여름철 운영되는 무료물놀이장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및 수족구병(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실태조사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여름철 이용률이 높은 무료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와 어린이의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물놀이장 환경에 대한 검체 채취를 통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바이러스 7종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대해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병원체 검출 시 신속한 방역 조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은 불특정 다수의 이용으로 인해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운 만큼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물놀이장 위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홍역 국내 유행 확산 대비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6일(목)에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청권역(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 대상 첫 정기훈련으로 중앙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역학조사는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등을 위한 활동으로써 실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장기봉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홍역 모의훈련은 충청권역 지자체 역학조사반원을 대상으로 한 첫 소집훈련이므로 중앙과 지자체 간의 위기관리 체계 점검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됐다” 라며, “우리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는 6월 3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 혁신의 장(場)으로서, 단순한 대회가 아닌 ‘도민 참여형 정책 실험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AI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조별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안하게 되며, 사전 예선(6.5)과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검토받은 뒤, 6월30일 본선 무대에서 발표평가를 받게 된다. 시상규모는 대상 5,000천원 등 총 9개팀 19,000천원이 수여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화 가능성 중심으로 면밀히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