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이 최종 지급률 99.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9월 12일 마감 결과, 약 22만 9천여 명의 시민이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1차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 개시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7.3%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될 정도로 시민 호응도 높았다. 또한 지난 8월 31일 기준, 지급된 제로페이 및 선불카드 사용액의 78%가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처는 음식점, 도소매, 의료, 편의점 등 생활 밀접 업종 전반으로 소비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지원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은 온라인(카드사·제로페이 홈페이지 등)과 오프라인(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을 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일운노인대학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이어진 폭염 상황을 반영해 계절별 생활 속 건강 수칙을 교육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채권추심 실무 경력 1년 이상인 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부서는 납세과 체납세징수팀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관리와 은닉재산 추적 등 현장 체납세 징수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 직급은 임기제공무원 마급으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연봉 외에도 성과에 따른 징수포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내 시험 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납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남도 내에서 채권추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장 노하우와 행정력을 결합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활동지원사)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 참여자를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뇌병변·지체장애인 및 가족(활동지원사) 5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자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장애인 대상 재활 운동 교육 ▲스트레스 힐링 웃음 특강 ▲거제식물원 탐방과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정서 회복과 신체 건강 증진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거제시보건소 재활치료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대행진 10주년 기념 페스타', '제5회 장목면 별빛바다축제', '제3회 맹종죽 힐링음악회', '제14회 둔덕포도한우축제' 행사장을 차례로 찾아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을 지원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가입자에게는 재생원단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해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축제 현장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개별 식별코드나 카드로 배출자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종량기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공동주택에서 이루어지는 기존의 공동 부담 방식에서 벗어나 버린 만큼 납부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할 수 있다. 이처럼 본인의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거나 수분을 제거하는 등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나타나게 되면서 자발적인 감량 또한 유도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시에서 RFID 종량기를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 유지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에 부과된 폐기물 수수료의 5% 한도 내에서 관리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한차례 사업을 진행하여 공동주택 6개소에 RFID 종량기 총 38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지원 대상인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12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면서도 청결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10. 3. ~ 10. 9.) 중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휴무(일요일, 추석, 추석 다음날)에 따라 생활·음식·재활용품·대형생활폐기물의 배출일과 배출시간을 준수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특별상황반을 별도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등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 및 수거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배출일을 확인 후 배출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를 ‘환경오염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와 배출사업장의 기계 고장 등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추석 연휴 전에는 업소의 자율점검 유도 및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오염 의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거제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중대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오염신고·상담창구 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 경증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에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야외치유 프로그램 ‘옥상 텃밭’을 9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야외치유는 농업, 해양, 산림 등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 협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신체 기능 향상, 우울감 완화를 위해 옥상 텃밭을 운영한다. 지난 9일 진행된 옥상 텃밭 수업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꽃과 식물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나만의 특별한 수제 씨앗종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하반기 6회에 걸쳐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옥상 텃밭에 꽃, 채소 등을 키우며 어르신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다. 장기요양인정 미신청자,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 등급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에서 지난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의 저도 유람선 ‘해피킹’ 선상과 저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는 사면이 바다인 거제의 특성을 살려 문학특강 및 문화공연 모두 바다와 해양에 관련된 주제로 꾸며져 이틀간 문학축제에 함께 한 문학인들과 거제시민 600여명으로부터 선상문학제의 고유한 정체성 잘 살린 문학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본 행사는 1박 2일로 이루어졌는데 10일 16시 30분부터 궁농항에는 전국의 문인 100인이 보내온 시를 시화와 시엽서로 제작 전시한 후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했으며, 100인의 문인들이 서명이 담긴 문학 도서 600여 권을 시민에게 나누어주며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 § 궁농항에 문학의 깃발 펄럭이다 이어 18시 정각에 출항한 ‘해피킹’호에 승선한 400여 명의 전국문인, 거제시민, 내외 귀빈들은 ‘궁농항! 문학의 깃발 펄럭이다’라는 주제를 구현한 문학 깃발을 게양했다. 거제선상문학제에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