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 제15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생활원예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거제시농업인대학은 2011년부터 운영되어 지금까지 5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다. 올해 개설된 생활원예학과 과정은 원예식물의 개념 등 기초 이론부터 실습, 현장 견학까지 총 21회차, 7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생활원예학과 신입생과 농업인대학 총동창회장, 관계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지원과장과 총동창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돼 교육 운영 요령과 규정 안내에 이어, 농어촌 도로교통 안전 강의로 이어졌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거제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천 중심의 농업 지식과 기술을 쌓아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1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차종으로 보급대수는 20대이다. 지원 금액은 규모·유형 및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이며 4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작·수입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작·수입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환경친화적 도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구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육아종합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50가정을 대상으로 ‘채소나라로 간 병구’마술쇼 ․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채소나라로 간 병구’공연은 영유아 양육가정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행사 전문 업체의 강사를 초빙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편식,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마술쇼,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성 향상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관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흐뭇해지고 기쁘다”, “아이와 함께 뜻깊은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줄 것을 요청 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지난 7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홍보부스를 면동 순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도 가입 접수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시는 지난 3월,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 주민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300건 이상의 가입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4월에는 옥포2동, 장평동, 수양동 주민센터에서 홍보부스가 운영중이며, 제도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개인에게는 최대 10만원을, 상업시설에는 최대 40만원을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온라인 누리집과 시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7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인 유자청 56,000달러(한화 약 8,200만원) 규모를 프랑스 현지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유자청은 거제시에서 직접 재배된 고품질 유자를 가공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프랑스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15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교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거제시가 꾸준히 유럽 시장을 공략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기록해 거제시 유자청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제시는 매년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 상담회 개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행사 추진, 그리고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일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루녹스에서 후원 받은 포터블 램프(무드등・수면등) 10세트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10명에게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 중 수면등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을 위해 드림스타트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아동에게 램프를 지원했다. 수면등을 지원받은 아동은 불빛이 나는 등을 보며 신기해 했고, 부모님들은 만족해하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과 부모님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심리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5일 만에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3년 만에 거제시장으로 복귀한 변광용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주요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며,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쌀 소비 급감 및 공급 과잉에 의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거제시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면적은 118.9ha이며 전략작물·타작물·친환경·자율감축·농지전용 총 5개 유형으로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전략작물은 ㎡당 50~500원, 타작물은 ㎡당 50~15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효성비료, 하계조사료 종자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000㎡이상 참여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같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관련 사업들은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이 쌀값 안정 및 쌀 수급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소장에 적격자를 임용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급은 4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발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후보자를 선발한 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대한궁도협회 거제 벽파정은 지난 6일, 제24대 사두 취임식과 함께 개궁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거제시의원, 거제시 궁도 관계자 및 사우들이 함께해 그간 벽파정을 이끌어온 강복준 사두의 이임과 함께 박송열 사두의 취임을 축하하며 벽파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송열 신임 사두는 “벽파정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궁도의 올곧은 계승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며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활터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는 궁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벽파정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궁대회에는 거제시 내 4개 정 소속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고, 궁도를 매개로 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